천안에서 구조된 모낭충 둥이 소식입니다. – 최성호님의 글

안녕하세요~  모낭충 둥이 구조한지도 벌써 일년이 넘어가네요~


전신 모낭충으로 온몸에 짓물이 흐르는 모습으로 발견되어 보기에도 안타까웠는데..


 



이때가 한달보름정도 치료했을때 입니다. 눈빛이 맑고 선하며, 무척 착하고 영리한 아이였습니다.


생각보다 치료가 잘되어 3개월 이전에 완치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멋진 모습입니다.


영특함이 하늘을 찌르고 용맹함이 바다를 가릅니다.


한번 가르치면  바로 따라합니다.  거기다 애교도 많습니다.


단한가지 단점은 지나치게 용맹하여 뱀,쥐,새,고슴도치등을 보기만 하면 잡습니다.


현재 이부분을 고치기위해 노력중인데…잘 안됩니다..혹시 방법을 아시는분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티가 잘잘 흐르죠?


처음엔 잠시 치료할동안 임시보호만 할려고 데리고 있었는데 이젠 정이 들어 아무래도


계속 같이 살아야 할꺼 같습니다. 집과 회사를 출퇴근하며 살다가 최근 며칠 회사에 기거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으면 좋은데 집에 있는 녀석과 아직 서열정리가 안되서…


회사에서는 1년만에 속성으로 진급하여 검주임으로 통합니다.  처음에 검둥이로 불려서..


 


그런데……….며칠전에 한녀석이 또 나타났습니다.



 


요녀석입니다. 지난주 출근했는데 회사 화장실 앞에서 발견됬습니다.


아무래도 동네에 소문이 난 모양입니다. 잘해준다고…



 


사실 키울 여건만 된다면 얼마든지 키우겠는데 이제는 더이상 힘들어서 입양처를 찾아야 할꺼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동네 할아버지 한분이 회사로 찾아 오셔서 흰 강아지를 찾으셨다고 하더군요.


마침 다른 직원이 믿음이 안가서 없다고 하고 돌려 보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그집에 가면 묶여 살다가 잡혀 먹힐꺼 같아서 없다고 했다고..


고민입니다. 다시 그집으로 보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저도 정말 한계에 와 있거든요


오월달에 구조한 하지마비 고양이도 현재 치료중이고..가능성이 없다 하여 걱정이지만…집에도 많고


혹 협회 입양공고라도 내주실수 있으신지..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인연이 된다면 좋은 분 만날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양지선 2011/09/14 20:46:38





테디 베어 같은 아이네요!
할아버지 절대 드리면 안되구요, 너무나도 예쁜 아이니
좋은 분이 꼭 나타날겁니다!!

정효주 2011/09/14 23:57:56





할아버지 드리지 마세요… 느낌이 별로 ㅠㅠ










김은영 2011/09/15 00:10:56





어익후, 이거 다른 아이 사진 올리신 거 아니신지요? ㅋㅋ 너무너무 귀티나고 어디 외국에 있는 사진 같습니다… 어쩜 이렇게 귀하게 잘 보호해 주셨을지… 눈물이 다 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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