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분께서 역삼역 주변에서 들려오는 냥이 울음소리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소리를 따라가 보니
냥이 한마리가 누워 있었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보여 급히 근처에 있는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
‘뒷다리 골절’ 진단을 받고 협회로 연락을 해 오셨습니다.
제보자 분께서는 아이가 치료가 된다면 입양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오셨는데
직접 구조도 해 주시고 입양까지 하신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치료가 잘되어 입양을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와같이.. 제보자 분들께서는 구조 후 아이들의 후조치 또한 어떻게 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협회의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기 보다는 아픈 동물들을 발견했을시
병원으로의 이송이나, 임시보호나 입양처를 알아보시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시기를 지양합니다.
구조만 된다고.. 보호소에 있다고.. 아이들 전체가 행복할리 없습니다.
보호소에 있는 수많은 아이들도 이렇게라도 입양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춘이 입니다>
<눈망울이 정말 이쁜 아이입니다>
<사람한테 길들여진듯 만질수 있게 허락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