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를 하고 나서 병원에서 본 장군이의 상처는 생각보다 심각했고
많이 긴장을 하는 녀석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었는데..
다행히 상처가 다 아물어서 방사를 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치료전 장군이의 모습>
< 치료후 장군이의 모습>
병원에서 오랜만에 본 장군이 저를 뚫어져라 응시 하더니,
갑자기 하악질과 함께 원투 펀치를 날리는 장군이였습니다. ㅠ ㅠ
상처가 아물고 치료를 잘 받아 매우 말끔하게 보였지만 오랜 길거리 생활로
입양이 힘들것으로 판단하고 원래 살던 지역에 방사를 결정 하였습니다.
장군이가 살던 양주에 도착하여 방사하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자신이 살던곳이 익숙 해서인지 차분한 표정으로 주위를 살펴보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케이지 문을 열자마자 빛의 속도로 달려 녀석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보자께서 다행히 지속해서 밥과 물을 챙겨 주기에 녀석이 살아 가기엔 부족함은 없을 것입니다.
장군아! 다신 다치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