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채 구조되어 우리 센터에서 출산을 준비하다
지난 4월말 임시보호를 떠난 봄봄이가 출산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첫 임심한 초보 예비 맘이던 봄봄이는 철없이 센터에서 활개를 쳐 간사님들의 애를 태우더니
다행히 좋은 임보자 님을 만나 지난 5월4일 밤부터 5월5일까지 오랜 산고를 거치며
두번에 걸쳐 모두 5마리의 새끼 냥이들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첫 출산이자 오랜 산고 탓이었을까요.
처음 3마리의 아기 냥이가 건강한 것과 달리 시차를 두고 태어난 아기 냥이 2마리는
끝내 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봄봄이가 엄마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마음을 졸였지만,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현재 3마리의 아기 냥이에게 모유수유와 함께 모성을 발휘하여
초보 맘의 포스를 한껏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성심껏 보살펴 주시는 임보자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봄봄이의 어린 냥이 3형제는 약 2개월의 모유 수유 기간 동안
봄봄이와 함께 임보처에서 생활하며 건강하게 입양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입양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언제든지 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입양 문의: 070-4259-8886 답십리 케어센터
※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 생명존중 케어센터는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어센터는 총 110명의 후원자께서 월 2,145,000원의 후원금을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지금 생명존중 케어센터의 천사단이 되어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이 기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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