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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실명위기와 기생충 감염을 극복한 아깽이 양갱이 이야기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면 수많은 생명이 탄생하는 시기입니다.


 


길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길냥이들도 앞다투어 수많은 아깽이들을 세상에 선사하지요.


 


하지만 그 수많은 아깽이들 중에는


 


엄마냥이가 사고로 떠나 눈한번 못떠보고 죽는 아이들도 있구요.


 


길고양이를 무조건적으로 혐오하는 학대자들에게 짓밟혀 죽임을 당하기도 하고,


 


각종 질병과 배고픔을 못이겨 상당수의 아깽이들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부 행운묘들은 따뜻한 시민분께 구조되어 창창한 묘생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최고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아깽이 양갱이의 이야기를 해드릴께요^^


 



      <귀염 귀염 눈빛을 발산하는 행운의 주인공 양갱이>


 


양갱이는 답십리에서 거주하시는 시민분이 구조하셔서 협회로 인계된 냥이 입니다.


 


처음 구조 당시 한쪽눈에 고름이 가득차있어 눈을 뜰 수 조차 없었답니다.


 


인근 동물병원으로 아이를 데려가 하루 입원치료를 하니 다행이 눈을 뜰수 있을만큼 회복이 되었지요.


 


다음날 임시보호를 해주신다는 분이 계셔서 임시보호처로 간 양갱이가 설사와 구토를 계속하여 몸을 가눌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너무 놀라 처음 입원했던 병원으로 가서 종합검사를 해본결과 콕시듐 감염증이라는 나쁜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었어요.


 


콕시듐 감염증은 구토와 설사, 피가 섞인 분변을 계속 배출하고 대변에 기생출 알을 계속 배출하므로 지속적인 치료가 요하는 감염증입니다.


 


그리하여 양갱이는 다시 한번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어요.


 


양갱이가 입원해 있는 동안 퇴원 후 양갱이를 임시보호해주실 분을 찾게 되었습니다.


 


몇일 치료를 받아보니 기생충을 이겨내고 퇴원해도 된다는 소식이 왔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존의 임시보호자분께서 급작스러운 사정으로 양갱이를 보호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센터와 보호소가 포화상태라 더 이상 머물곳이 없어진 양갱이를 위해 고민고민 하던 중


 


마침 봉사자분이 양갱이의 퇴원을 도와주시기로 해서 병원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운명적인 만남이었는지,,,,,봉사자님이 양갱이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해버렸답니다.


 


봉사자님께서 직접 양갱이의 임시보호를 해주시기로 하셨어요.


 


 어찌나 귀욤귀욤 미모미모를 뽐냈는지 상상이 가는데요^^


 


자~! 회원여러분^^


 


건강을 회복하여 임시보호처에서 활발히 생활 중인 양갱이의 미모 퍼레이드를 감상해보실까요??


 


경고


*귀염 주의*


 



<퇴원당시 양갱이의 모습>


 



<하품은 야무지게 해야 한다냥~~!>


 






<너무 활발하여 깨어 있을때 모습을 찍기 어려운 양갱이의  자는 모습 퍼레이드>


 


회원여러분~!!


 


우리 양갱이 너무 귀엽지요??


 


임보처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는 양갱이를 보노라면 보람과 안타까움이 한꺼번에 느껴집니다.


 


양갱이는 운좋게 구조되어 적당한 치료를 받고 마음씨 좋은 임보자를 만나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중이지만


 


반면에 위험한 길위에서 덧없이 떠나간 작은 생명들을 생각하면


 


가슴 한켠이 아려 오는것 같아요,,,,


 


모든 길고양이를 구조 할수는 없습니다.


 


어찌보면 길에서의 자유로운 생활이 고양이에게는 행복일수도 불행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많은 시민분들이 공존이라는 아주 작은 씨앗 하나만이라도 가슴속에 지녀주시면


 


모든 생명이 온 지구를 두려움 없이 누빌수 있는 푸른 세상이 펼쳐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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