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실천협회가 구호하는 동물들은 홈페이지나 페북에 모두 올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미처 소식을 올리기도 전에 입양되거나 해결이 되거나, 혹은 담당자들이 다 올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을뿐 아니라
그 만큼 업무가 과중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소리소문없이 구조됐다가 스을쩍 사무국에 기대어 두달간 살다가 입양간
아깽이 두 녀석을 소개 해 드릴게요.
삵은 신사동 주택가에서 폭우가 며칠 째 쏟아지던 날
엄마를 잃고 몇 날 며칠 울며 지내다 구조된 아깽이(사진 왼쪽) 이고요.
분코 (사진 오른쪽) 은 길에서 굶어 죽어가고 병에 걸린 채 구조된
분홍코를 지닌 아깽이였답니다.
곰팡이 피부질환까지 겹쳐 입양센터에도 못 들어간 채
병원과 사무국을 오가며 건강을 회복하고 몸집도 커진 채로
사무국 신입간사가 정이 들어 두녀석 모두 덜컥 입양해 버렸지요.
협회에 입사하면 이렇게 동물입양은 기본이 돼 버리곤 하지요.
두 아깽이들의 행복을 빌어 주셔요!! ^^
협회에 입사하면 이렇게 동물입양은 기본이 돼 버리곤 하지요.
두 아깽이들의 행복을 빌어 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