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 힘들고, 혈뇨를 보이던 어미는 그야말로 많은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 :
지난 11월 25일.
제보자 분은 견주를 알아보셨고, 60대 쯤 되시는 분이 키우는 개들이란 걸 알게 되셨답니다.
제보자께선 급한 대로 당장 해줄 수 있는 것들을 해주셨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날 저녁, 주인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추위 속에서 두 몸을 의지하며 떨고 있던 녀석들은 모자지간이었습니다.
추위를 피할 자리 하나 없이
빈 그릇만 핥으며 지내야 했던 방치된 생활이
이 작은 녀석들에겐 너무나 혹독한 것이었나 봅니다.
현재 결막염, 방과염, 피부염 치료로 70만 원 이상이 쓰였고
앞으로 400만 원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들에겐 400만원이 없습니다.
주인도 없습니다.
해나가야 할 치료는 막막합니다.
이렇게 이 두 녀석의 이야기는 끝나야 할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여야 합니다.
희망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도움을 바라는 녀석들의 간절한 소리에
누군가 발길을 멈추지 않았다면,
녀석들은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이 겨울을 나지 못했을지 모릅니다.
비록 작은 몸이 견디기 힘들 정도의
모진 병들과 싸우고 있지만,
“우리가 살릴 수 있습니다.”
기적을 만들어 주세요.
여러분이 함께 써나가는 기적을
협회는 계속해 보여드릴 것입니다.
두 모자견의 완치와 입양까지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함께해 주세요.
공유해 주세요.
마음을 보태주세요.
다만 작은 뜻이면 충분합니다.
모자견의 남은 생은 우리가 바꿀 수 있습니다.
“부디,
기적을 만들어 주세요.” <모자견 치료비 모금 – 모금코드 13> <모금종료>
하나은행 162-910008-59705 동물사랑실천협회 서울지부
☞ 후원금 입금방법:
보내시는 분 성명에 모금제목에 공지된 모금코드 숫자2자리를
함께 적어주세요.
(예) 후원자명+모금코드(2자리)→ 홍길동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