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바닥의 창고에서 구조된 모자견, 기적이 필요합니다!



 



지난 11월 25일.

제보자 분은 시골 길을 걷다 개 짖는 소리를 들으셨다고 합니다.

소리를 더듬어 간 곳의 상황은 처참했습니다.

오물 바닥의 조그만 창고 안엔 두 마리 흰둥이가 있었습니다.

한 눈에도 피부병이 보였고 앞도 잘 보지 못할 만큼 털이 엉켜 있었습니다.

 

 


 


 



제보자 분은 견주를 알아보셨고, 60대 쯤 되시는 분이 키우는 개들이란 걸 알게 되셨답니다.


그런데 그 분은 낮엔 공사현장에 일을 가시고, 더러 며칠 씩 집을 비우기도 해 몇 차례 재방문에도 주인을 만날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제보자께선 급한 대로 당장 해줄 수 있는 것들을 해주셨습니다.

보온을 위해 오물바닥 위에 헌 옷가지와 스티로폼을 깔아 주시고 물도 챙겨 주셨습니다. 고맙다는 듯 꼬리를 치며 좋아하는 모습에 눈물이 왈칵 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모를 붙여두고 오셨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날 저녁, 주인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견주 분께선 집을 비우는 일이 다반사라 개들을 키울 수 없다며 키울 수 있으면 데려가라고 하셨답니다.

추위 속에서 두 몸을 의지하며 떨고 있던 녀석들은 모자지간이었습니다.

엄마는 일곱 살, 새끼는 세 살입니다.

그런데 이 딱한 모자의 역경은 창고를 벗어나는 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걸음이 힘들고, 혈뇨를 보이던 어미는 그야말로 많은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세균성 피부염,

화농성 결막염,

과도한 치석 형성,

백혈구증가증,

빈혈,

고관절 이형성,

내측 슬개골 탈구,

방광염 등이 진단되었습니다.


추위를 피할 자리 하나 없이
빈 그릇만 핥으며 지내야 했던 방치된 생활이
이 작은 녀석들에겐 너무나 혹독한 것이었나 봅니다.

현재 결막염, 방과염, 피부염 치료로 70만 원 이상이 쓰였고
앞으로 400만 원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들에겐 400만원이 없습니다.
주인도 없습니다.
해나가야 할 치료는 막막합니다.

이렇게 이 두 녀석의 이야기는 끝나야 할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여야 합니다.
희망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도움을 바라는 녀석들의 간절한 소리에
누군가 발길을 멈추지 않았다면,
녀석들은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이 겨울을 나지 못했을지 모릅니다.

비록 작은 몸이 견디기 힘들 정도의
모진 병들과 싸우고 있지만,

“우리가 살릴 수 있습니다.”

기적을 만들어 주세요.

여러분이 함께 써나가는 기적을
협회는 계속해 보여드릴 것입니다.
두 모자견의 완치와 입양까지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함께해 주세요.
공유해 주세요.
마음을 보태주세요.
다만 작은 뜻이면 충분합니다.

모자견의 남은 생은 우리가 바꿀 수 있습니다.

“부디,
기적을 만들어 주세요.”



<모자견 치료비 모금 – 모금코드 13> <모금종료>


하나은행 162-910008-59705 동물사랑실천협회 서울지부


☞ 후원금 입금방법:


보내시는 분 성명에 모금제목에 공지된 모금코드 숫자2자리를
함께 적어주세요.
(예) 후원자명+모금코드(2자리)→ 홍길동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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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모금액의 차액이 발생될 경우 보호중인 구호동물의 치료 및 보호비용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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