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겨울 동안 머물렀던 전주를 떠나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논산..
함께 지내던 친구들과 헤어져
눈물 뚝 뚝 떨구는 천우를 뒤로하고
복순이와 검순이(검정소 2마리)는 상주로 가는 입양 길을 달립니다.
상주 외서면의 청정지역
튼실한 오계들이 뛰노는 마당이 있는 곳
복순이가 가족과 함께 살 집입니다.
친구들과 헤어지기 서운해 목 놓아 울던 녀석이
낯설음에 머뭇거림도 잠시
새 친구들 뒤를 신나게 쫓습니다.
입양자님께서 세상 복 다 받고 천수를 누리라는 의미로 ‘복순이’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이제 복순이는 행복할 일만 남았답니다.
소들의 입양 길 여비를 보내주신 김진옥님, 최유리님, 이영미님
감사합니다.
<순창소 입양가는 여비마련 모금/모금코드:21> <모금종료>
하나은행..162-910008-59705..동물사랑실천협회 서울지부
=>후원금 금방법: 보내시는 분 성명에 모금제목에 공지된 모금코드
숫자2자리를 함게 적어주세요. (예)후원자명+모금코드(2자리)->홍길동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