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인지 학대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하반신이 마비 된 채 심한 질병과 함께 구조된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바둑이의 지난 이야기 http://asd.so/Zud
“ 아이를 위해서는 안락사가 나을지도… “
” 회복 가능성 0%”
다리에 힘이 없는 바둑이를 데리고 병원을 옮겨 다녔지만 항상 결과는 같았습니다.
평생을 하반신이 없는 채로 살아야 한다는 사형선고와도 같은 충격적인 이야기들..
심지어 안락사를 권하기 까지..
제대로 된 임보처도, 입양처도 구하지 못하고 반복되는 파양 속에
제대로 된 임보처도, 입양처도 구하지 못하고 반복되는 파양 속에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 가여운 바둑이를 위해서
어쩌면 정말 극한의 방법이 바둑이를 위한 것 일까라는 모진 생각을 하다가도
두 다리를 질질 끌며 끝까지 이리저리 움직이려하는 바둑이의 살고자 하는 의지,
사람들을 향한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천천히 여는 아이의 모습은 그런 모진생각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바둑이는 다른 견공들과 섞여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센터 1층 견사방에 지내기엔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바둑이는 다른 견공들과 섞여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센터 1층 견사방에 지내기엔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2층 묘사방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견공들처럼 시간되면 산책을 나가며 햇빛을 쬐는 기회마저 없이
다른 견공들처럼 시간되면 산책을 나가며 햇빛을 쬐는 기회마저 없이
항상 같은 자리에서 힘없는 두 다리를 끌며 돌아다니는 것이 하루의 전부였던 바둑이는
느낌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그런 자신이 원망스러웠던지 자신의 다리를 물어뜯는 자해까지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피가 날 정도였지만 더욱 안타까운 것은 바둑이는 그 고통을 느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피가 날 정도였지만 더욱 안타까운 것은 바둑이는 그 고통을 느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센터직원이 견사방을 청소하다 알게 된 이 슬픈 사실은
모두의 가슴을 저리도록 아프게 하였습니다.
어찌나 열심히 바닦을 쓸며 다녔는지 점점 욕창이 심해져 갔기에
어찌나 열심히 바닦을 쓸며 다녔는지 점점 욕창이 심해져 갔기에
바둑이의 두 다리가 되어 줄 ‘휠체어’를 선물하기로 하고
마침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으로 바둑이를 향한 ‘사랑의 휠체어’가 만들어졌습니다!
‘상쾌한 공기’
‘솔솔 풍기는 꽃내음’
‘따뜻한 햇살’
‘부릉부릉 자동차 엔진소리’
봄 날 아름다운 햇살을 받으며 구조 후 첫 산책을 나간 ‘바둑이’
다른 아이들에겐 별다를 것 없는 일상적인 이 모든 것이 바둑이에게는 새롭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상 자체를 느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여전히 감각이 없는 하반신으로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지만 마음만큼은
여전히 감각이 없는 하반신으로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지만 마음만큼은
어느 견공들보다 희망찬 행복한 아이 바둑이는 센터에 입소하며 희망은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둑이는 요즘 부쩍 사람들을 반기고 애교 많은 아이가 되었는데요.
이 사랑스러운 아이를 품어 줄 가족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만큼 사랑과 정성으로 바둑이와 함께 할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름: 바둑이
품 종: 믹스견
성 별: 수컷
나 이: 2세 추정
체 중: 3~4kg
문 의: 070-4159-8886 (퇴계로 입양센터)
입양신청하기 ☞ http://j.mp/Vtn3Oq
이 름: 바둑이
품 종: 믹스견
성 별: 수컷
나 이: 2세 추정
체 중: 3~4kg
문 의: 070-4159-8886 (퇴계로 입양센터)
입양신청하기 ☞ http://j.mp/Vtn3Oq
“바둑이 휠체어 제작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두 앞발이 골절되어 뒷다리에 의지한 채 캥거루 처럼 살아가는 ‘소룡이’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http://bit.ly/1gQ3q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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