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 임보예정자예요


전 이사진을 본 순간 단1초도 망설임없이  콩이를 임보하기로 했습니다..그러나 멀미가 너무 심해 데리러올수가 없었도 이번주에 다시가기로 했지요..운전하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없었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전 디자이너 팀장이라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도 많고, 회의도 많고 처리할일이 많은 편입니다.


주위에선 쉽지 않을거라 애기를 많이 합니다..사서 고생한다는 등,,,


.그러나..이것보다 더중요한,부모님계서 하신말…너보다 아푼 사람을 볼때 너한테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사람이 되거라,,저희엄마는 그렇게 말씀하셨고.


여름 휴가는 콩이랑 같이 보내기로 했습니다…저희집에는 두마리의 아픈 강아지를 입양해서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장애견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기바랍니다….실제로 보면 너무나 사람스럽습니다..금요일이 기다려지고요,,,힘이 닿는 한,,치료도 해주고 싶습니다,,


 


 


 


 


 


엄마 미뇽이와 밤콩이, 두콩이 남매와 함께 포천보호소에 입소했던 ‘울콩이’


 



눈도 못 뜬 아가들이 포천보호소에서 지낸 지 올해로 벌써 4년째.


 



펜스에 기어오르고, 개집 위를 날라 다닐 정도로 활동적이었던 울콩이가 


어느 날 갑자기 뒷다리를 끕니다.


어디를 다쳤나 싶어 급하게 병원에 입원시켰으나 안타깝게도 울콩이는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휠체어 기부 천사 ‘이철’님께서 울콩이에게 튼튼한 휠체어를 직접 제작 후원해 주신 덕분에



울콩이는 하루종일 답답한 견사안에 머물러 있지 않고 센터 내부를 오가며


봉사자님들의 관심과 애정어린 손길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데요.


 


그 활동적이었던 아이가 하루 아침에 하반신 마비가 되었으니


말로 표현하지도 못하는 그 답답함이 얼마나 클지 감히 가늠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었더라면 깊은 상실감과 좌절에 빠져 헤어나기 쉽지 않았을텐데


우리 울콩이는 씩씩합니다.


 




 



 


 


센터 활동가들이 퇴근 할 무렵,


울콩이도 휠체어에서 내려와 폭신한 이불이 깔린 견사안으로 들어가 하루를 마감합니다.



 



 


 


밝게 웃어주는 녀석의 표정에 코 끝이 찡해지고 울컥합니다…



 


 


땡큐센터에는 하반신이 마비된 또 다른 아이 ‘바둑이’도 있습니다.


바둑이는 회원님들께서 정성껏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휠체어를 선물 받아


울콩이보다 더 씩씩하게 휠체어 활주를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바둑이를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두번째 였는데요,


어떻게 기억하는지 저를 보고 무척 반가워 하며 연신 부비부비~


곁에 너무 찰싹 붙어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어요^^;


 


센터 간사님을 통해 들은 바로는 바둑이가 낯선 사람은 약간 경계하며 짖기도 하는데


제게 애교 부리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하시더군요.


 



 


 


딱 한번 만나 잠시 놀아주고 응가를 치워줬을 뿐인데


그때의 일을 바둑이가 기억하고 있던 것일까요?


 


제가 잠시 바닥에 내려 놓은 카메라 가방을 지키겠다고


가방옆에 바짝 붙어섰던 ‘바둑이’


 


음.. ‘역시 바둑이들은 똑똑해~!’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


 



 



 


울콩이와 바둑이…


천사님들께 휠체어까지 선물 받고 센터 생활에 나름 열심히 적응하여 생활하고 있지만


몸이 불편한 만큼 많은 손길과 애정이 필요한 아이들이기에


센터 활동가들이 아무리 정성을 들이고 있다해도


이 아이들의 필요를 충분히 채워주고 있다 자신할 수 없습니다.


 


울콩이와 바둑이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살뜰한 보살핌을 받게 해 주고 싶습니다.


두 아이의 입양 또는 장기적으로 임보해 주실 분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문의: fromcare@hanmail.net


 

공유하기

[korea_sns_button]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관련 소식

최근 소식

“나? 조나단 리빙스턴” 소위 농장 돼지라 일컬어지는 분홍색 돼지들은 인간의 개량으로 인해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치명적이 됩니다. 땀샘이 적은 돼지들은 체온도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진흙을 몸에 묻히려고 하는데 진흙이 없는 돼지농장 안에서는 깨끗한 걸 극도로 좋아하는 돼지들이 자신의 배설물을 묻힙니다. 개도살장에서 “ 나 여기 있어요! 나도 데려가 주세요!” 하며 목소리를 내며 자신을 알리던 ‘조나단 리빙스턴’ 구조된 조나단 리빙스턴에게 언젠가 꼭 넓고 좋은 생추어리를 선물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농장동물들이 해방되는 그날을 위해 케어는 더 많이 뛸 거에요! 조나단은 요즘 진흙목욕 심취중이라 까매지고 있어요 😂

더 읽기 »

“나는 누구일까요?“ 슬리퍼를 물었다고 인정사정없이 때리고 머리를 짓이기기까지 했던 학대, 그렇게 폭행당한 어린 백구 녀석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더해져 캐나다로 입양을 갔습니다… 뱅쿠버 공항에 내려 새로운 가족과 상봉하고 새 가족 품에 안겨 로키산맥을 차로 넘어 가는 긴 여정 속에서도 너무나 의젓하게 있었다는 녀석. 자신의 새로운 행복한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지 알았던 걸까요? 녀석의 행복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됩니다! 녀석은 누구일까요? 정답 영상은 두번째에 있습니다.

더 읽기 »

[라이브] 전주 도살장&개농장, 남은 160녀석들, 금 주 안으로 소유권 포기 예정. 케어는 8월 27일 도살장과 농장을 급습한 후 5일간 현장에서 160여마리 남은 개들을 위해 돌보던 그 현장을 다시 찾아 갔습니다. 현장을 살펴본 후 전주시청을 찾아가서 면담하며현장에서 부족한 사항을 전달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하며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금주 안으로 전주시청은 160여 마리 개들에 대한 소유권 포기도 받아 낼 것을 단언하고 있습니나. 그 후 몇몇 녀석들은 구조하겠다는 분들이 벌써부터 나서고 있어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 많은 입양자 및 입양을 도와주실 분들이 나타나도록 케어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입양 홍보를 하겠습니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