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 바닷가.
전신 모낭충에 감염되어 피떡이된 채 포구에 버려진 ‘깜돌이’
가려움으로 온 몸을 시멘트 바닥에 부벼대며,
제대로 잠도 이루지 못한 채 사람들을 피해 돌아다녀야만 했던 아이.
털이 없어 밤에는 오돌오돌 떨어가며 길에서 숨죽이며 힘겹게 생명을 부지하던 깜돌이가
여러분들께서 정성껏 마련해주신 치료비 덕분에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몰라보게 변신한 모습으로 ‘브루’라는 새 이름까지 얻고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다니던 브루의 옛 모습은 잊어주세요!
쨘~ 두 아이가 동일견이라는 사실이 믿겨 지시나요? ^^
브루는 사람을 매우 잘 따르고, 애교도 아주 많은 아이랍니다.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센터 활동가들이 다른 강아지들을 쳐다만 봐도
나만 바라보라며 칭얼대는 애교쟁이에 성격도 좋습니다.
이렇게 밝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가
사람을 피해다닐 수 밖에 없었던 속내가 어땠을까요…
실크처럼 찰랑찰랑 빛나는 검은 드레스를 쫘~ 악 빼 입은 브루
정말 예쁘지요? ^^
해피빈 콩으로, 후원금으로 브루에게 새 삶을 허락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브루가 당당히 세상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해 주실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브루 생에 또 한번의 기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
브루 입양공고 보기 http://me2.do/5EE5Xp4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