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생활로 병들고 지친 아이를 봐주세요.


 


동작구 의 한 아파트에 개 한마리가 들어와서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아이가 그 아파트에 들어 온지는 꽤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힘도 없이 밥을 줘도 잘 먹지도 못하고..


그렇게 아파트 뒤편에 쳐놓은 펜스 안으로 숨어들어가서는


꼼짝도 안하고 웅크리고 있다는 제보였습니다.


 



 


저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우선 아이의 사진을 확인하고,


 제보자님의 말씀에 따르면 아이의 몸무게가 5-8키로 정도 된다


사람에 대해 경계가 심하다는 이야기에 바로 구조를 나가지 않고,


제보자님께 아이의 경계를 조금이라도 풀 수 있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밥만 챙겨 주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몇일 뒤인 6일 아이를 구조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본 것 보다 훨씬 작고 말라 있어서 너무나 놀랐습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아이는 안전하게 구조가 되었고,


사람을 많이 경계하고 잡으려 할 때 짖고 발버둥 치던 것과는 달리


아이는 너무나 순하고 순한 아이였습니다.


머리를 쓰다듬을 때 무서워서 떨기는 했지만 가만히 있었으며,


병원이동 하는 동안에도 아이는 얌전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아이는 혈액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했는데요..


생각했던 것 보다 아이는 더 말라 있었습니다.


2.8kg … 도대체 그동안 얼마나 못 먹고 다녔으면..


병원 선생님께서도 아이가 오랫동안 길 생활로 항상 사람들 눈치를 보고 웅크리고 숨어 산거 같다고..


그리고 발톱은 정말.. 한번 도 깎지 않아서 너무나 길었습니다.


유선종양도 있으며 피부도.. 심장사상충 까지 너무 먹지를 못해서 배가 붙으니 장기들이 위로 올라와


있는 상태라고 ..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검사받는 내내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아이는 지금 목동의 한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일주일은 충분히 영양보충을 해서 건강해진 뒤에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는 제보자님께서 치료를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치료비와 수술비등 비용이 많이 들어갈 듯 합니다.


그래서 개인모금을 하실려고 합니다.


모금이 열리면 공유를 할려고 하니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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