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논과 밭.
다리 하나가 잘려진 채 돌아다니는 작은 잡종개 한 마리
눈꼽이 덕지덕지, 온 몸의 털은 꼬질꼬질
사람의 손을 피해 세 다리로도 힘겹게 도망을 갑니다.
교통사고로 일부가 잘려진 채 덜렁거렸던 다리는,
또 다시 사고를 당해 아예 절단돼 버렸습니다.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밭에 두고 길렀던 잡종개 한 마리는
제 몸이 아프니 할머니 부름에도 연신 도망을 갑니다.
얼어 붙은 밥 찌꺼기와 밭에 지어진 얼기설기 나무 집이 전부였던
잡종 개 한 마리의 남은 삶에
우리는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제보가 들어온 후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두 차례의 구조시도 끝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잘려진 다리 위쪽이 부러져 있는 상태입니다.
남은 세 다리가 달릴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니, 잘려지고 부러져 버린 다리 치료와
남은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체크하여 건강하게 해 줄 계획입니다.
동물은 세 다리로도 얼마든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이쁘고 건강하게 해 주고, 사회성 교육을 한 후 입양공고를 올리겠습니다. ^^
이 녀석의 이름을 < 뽀자 > 라고 지어주었습니다.
▣▣▣ 뽀자 치료비 후원계좌 ▣▣▣
하나은행 :162-910008-57405 동물사랑실천협회서울지부 모금코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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