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6일 케어의 홈페이지에 강아지 한 마리가 다친 채로 방치되어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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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는 없었으나, 확실한 것은 강아지 주인은 강아지를 치료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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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에서는 제보자에게 부탁하여 강아지를 데리고 있는 사람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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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강아지를 보호하고 있던 사람은 주인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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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게에서 강아지를 키우다가 버리고 간 것이었는데, 혼자 남아있던 강아지를 두고 볼 수 없어 근처에 있던 경비 아저씨가 임시로 보호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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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적 지식이 없었던 경비아저씨는 강아지가 다친 뒤, 자꾸 다친 뒷다리를 핥고 있자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귤망을 얼굴에 씌워둔 것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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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저씨와 제보자가 보내온 사진으로 확인해보니, 뒷다리는 피범벅에 뼈까지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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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구조대는 빨리 상처를 치료해야겠다고 판단하여, 강아지를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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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이송된 강아지의 뒷다리는 예상한 것보다 상태가 훨씬 심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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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수의사는 뒷다리 뼈가 부러지고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하더라도 다친 다리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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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리를 절단하지 않아도 되어서 다행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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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짱이라고 불리는 이 강아지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장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짱이의 다친 뒷다리>
<병원으로 이송된 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