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완료] 검정 고무줄에 주둥이 묶인 채 죽어가던 ‘쫑이’

[해피빈 모금] 검정 고무줄에 주둥이 묶인 채 죽어가던 ‘쫑이’
<주둥이가 묶여진 채 돌아다니던 쫑이>

검정 고무줄에 주둥이가 묶여있었던 쫑이

 

쫑이는 주인 할머니가 지은 이름입니다.

쫑이는 불과 얼마 전, 똑같은 방식으로 학대를 당한 호두와 같이 주둥이가 묶여진 채 뼈만 남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대체, 왜 이런 비상식적인 동물학대가 계속 반복되는 것일까요?

의도적으로 주둥이가 묶인 채 죽어가는 개들이 얼마나 많은 것일까요?




음식을 덜 먹으라며 쫑이의 주둥이를 검정 고무줄 묶어버린 할머니

동물농장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쫑이는 같은 경우였던 호두보다 상태가 훨씬 심각합니다.

주인 할머니는 좀 덜 먹으라는 이유로 어느 날 쫑이를 붙잡아 주둥이를 검정 고무줄로 칭칭 동여맸습니다.

 

한 치의 틈도 없이 묶여진 쫑이의 주둥이는 피가 통하지 않았고 안간힘을 써서 주둥이를 벌리려고 하자 고무줄의 탄력성이 점점 더 살을 파고들었습니다.

 

결국 주둥이는 깊이 파인 채 점점 더 깊게 찢겨졌고 짓이겨지고 있었습니다.

 

입 언저리의 살이 패여 가고 있었고, 결국 살점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쫑이는 묶여진 주둥이의 고통보다 사람이 더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잡히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을 가진 것인지, 쫑이는 아무에게도 잡히려 하지 않고 결국 계속 마을을 떠돌았고, 물조차 먹을 수 없었던 쫑이는 탈진이 된 채, 몸에 뼈만 남은 채 논두렁에 쓰러져 죽을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케어의 구조팀과 동물농장팀이 쫑이의 제보를 받자마자 출발하여 쫑이의 행방을 뒤졌지만 오랜 시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구조팀이 결온 마을의 논, , 산속을 샅샅이 뒤진 끝에 마을에서 1Km나 떨어진 논두렁에 쓰러져 죽어가는 쫑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팀의 눈에 들어 온 쫑이는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제껏 구조 역사 상 가장 심각한 상처를 입은 쫑이는 차마 눈을 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케어는 주인 할머니를 동물학대로 고발하였습니다.


렇게 숨이 꺼져가던 쫑이에 대해 할머니는 일주일 전에 묶었다, 그 정도로 뭘 다치냐고 반문하였지만, 우리가 본 쫑이는 그 이상의 시간 동안 묶여 있었고 엄청난 고통 속에 살고자 몸부림쳤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혹여 무지에 의한 학대라 할지라도, 말 못하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동물보호법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동물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소임을 다할 뿐, 학대자를 용서할 자격이나 어떠한 권한도 없기 때문입니다.


 

쫑이를 살리고 싶습니다.

혼자서 살고자 발버퉁쳤던 그 고통의 시간을 대신 보상해 주고 싶습니다.

쫑이를 도와 주세요.




<구조 후, 병원에서 치료 중인 쫑이>




<병원에 입원 중인 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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