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죽은 친구를 떠나지 못하는 피부병 걸린 개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피부병에 걸려 버려졌는지, 버려진 이후 피부병에 걸렸는지 알 수 없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이 두 마리 개는 서로를 의지하며 시골 마을을 떠돌았습니다.
구조 직전, 죽은 형제도 데려가 달라는 듯 싸늘하게 식은 형제의 사체 곁으로 힘없이 자리를 옮긴 개는
구조의 보람도 없이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두었습니다.
버림받은 이후 서로를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 가 버린 두 마리 어린 형제 개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