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지역 한 아파트에서 아기 고양이가 떨어져 3일째 갇혀 울고 있다는 어제 밤 늦은 제보. 오늘로서 4일째. 케어 구조팀은 오늘 오전 현장을 달려가 위치를 파악. 내시경으로 고양이를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현장 상가의 비협조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고양이 혐오자가 많아 민원이 많았던 지역인데 구조 작업 중 한 상점의 천장 한 부분이 조금 구부러진 것을 보더니 수백만원을 변상하라고까지 하는 상황입니다.
일부를 해체하면 고양이를 꺼낼 수 있지만 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
결국 케어는 고양이가 스스로
나오도록 그물망을 어렵게 밀어 넣고 근처 어미인 듯 보이는 고양이가 다가와 아기가 어미 소리를 듣고 스스로 올라도록 하려 했으나 조금 전 그 그물망을 누가 일부러 다 꺼내 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살아서 울고 있는데 갇혀서 굶어 죽게 할 수는 없지요.
고양이가 스스로 나오지 못한다면, 또 이렇게 민간단체 자원활동까지 방해한다면 그 다음은 지자체를 압박해 구조하라고 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같이 해 봅시다! 모든 방법과 수단을 다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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