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배내골은 깊은 산 속 계곡이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 집을 짓고 사시는 분이 개들을 몇 마리 길렀는데 그 집 앞마당이 넓은 것을 본 등산객들이 하나 둘 개들을 그 앞에 유기하였고, 그 개들이 미처 중성화 수술이 되지 않은 채 불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개들이 많아지니 이번엔 보호소라고 생각했는지 또 더 많은 수의 개가 유기되었습니다. 급기야 간판을 내 걸었습니다. “ 개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개가 불쌍하지 않나요? ” 하지만 그 간판을 보면 “ 아! 여긴 개를 위한 좋은 곳이구나!” 란 생각이 들게 마련이었고 더 많은 개들이 버려졌습니다.
이곳은 현재 150여마리의 개들이 있고 일손이 부족하며 일부 개들은 옴에 걸려 있습니다.
마당의 개들은 그나마 건강하지만 중성화 수술이 되지 않아 개체수 급증은 시간 문제입니다.
또한 바깥에 버려진 어미 개들이 젖이 분 채 산을 돌아다니며 이곳에서 밥을 얻어 먹고 산 속에 아기들을 낳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 내에서 버려진 개들, 울주군이 일정 부분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케어는 생각합니다. 울주군에서 수의사들을 동원하여 중성화 수술이라도 시행해주도록 민원을 지금 넣어 주세요 그렇지 않다면 어쩌면 통영사건 보다 더 끔찍한, 의도하지 않은 애니멀 호더가 또 한 번 나오게 될 것입니다.
울주군 김성수 주무관=> 052-204-1635/
052-204-1616/052-204-1622/
*공중방역 수의사
052-204-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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