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굶었을까요? 홀쭉한 배, 앙상한 갈비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마른 개 한 마리가 성남일대를 휘청거리며 돌아다닙니다.
아무도 보이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지 사방이 막힌 좁은 구석에 숨어 들어가 폭염 속 죽은 듯 누운 녀석.
제보 사진 한 장만 보아도 얼마나 떠돌이 생활이 힘겨웠을지, 더 이상 버틸 상태일지조차 가늠되지 않을 정도로 조마조마하기만 합니다.

케어는 이 녀석을 구조하기로 했습니다. 폭염 속에 쉬지도 못하고 강행군을 벌이는 케어 구조팀도 쓰러질 지경이지만 동물들은 필사적인 죽음과의 사투기 때문입니다.

성남시 주민들이 당근마켓을 통해 녀석을 구조하고자 마음을 모았고 치료비와 임시거처까지 다 정해놓은 상태기에 녀석만 구조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케어에 구조요청을 해 주셨고 케어는 이분들의 정성에 감동하여 어려운 일정을 쪼개 현재 야간에 수일 동안 구조작업 중에 있습니다.
밀집되어 있는 주택가와 넓은 행동반경, 정확한 시간대에 나타나지도 않는 녀석을 잡는 것은 시간과 인내와의 싸움이었습니다. 어제도 밤을 꼴딱 샌 케어 구조팀, 하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머리도 좋고 예민하며 새로운 냄새 근처에는 발도 들여놓지 않아 어제 허탕을 치고 새벽 6시 철수하기도 했지만 오늘 다시 시도합니다.

케어 구조팀은 해낼 것입니다.
조건 없는 구조와 포기하지 않는 케어의 구호정신으로 이 재난 같은 여름의 죽어가는 동물들을 케어는 케어가 쓰러지기 전까진 도울 것입니다.

#언제나동물의편으로남겠습니다.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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