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는 어제오늘, 구조한 동물들을 병원으로 보호처로 이동하느라 김포에서 모두 구조한 60여 마리의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진을 마친 비교적 양호한 개들은 먼저 십여 마리 보호처로 이동하였고 나머지 40여 마리의 동물들은 상태가 위중한 녀석들이 있고 아직도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케어의 구조팀과 유사천 하우스 활동가들은 어제오늘도 쉬지 못하고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처참한 상태로 방치되어 죽어가는 동물들을 집단으로 구조한 이후는 정말 전쟁터의 야전병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여러분, 현재 모금이 많이 되지 못했습니다. 약 삼백여만 원 모금되었는데요.
마치 폐기물 인양 죽어도 좋다며 방치된 작은 개들이라 상태가 심각합니다. 1달에 두어 차례 가득 부어 놓은, 곰팡이 가득한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죽어가던 개들입니다.
나이도 적지 않아 국내 입양도 쉽지 않은 녀석들입니다. 1마리 당 치료비 및 입양 갈 때까지의 보호비와 해외 입양까지 고려한다면, 아주 적게 잡아도 평균 200만 원 이상 들어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최소 1억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인데 막막합니다.
조금 더 관심 갖고 함께 해주세요.
케어는 내일부터 한 녀석 한 녀석 상태와 이야기를 차례대로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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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길동: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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