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토리의 현재 모습입니다.
오늘 자로 언론에 기사들이 뜨고 있어 케어에서도 소식을 전합니다.
대통령에게 입양간 국내 최초 퍼스트 독.
동물권단체케어가 구조해 대통령에게 입양각서를 받고 입양을 보낸 토리.
유기견이었다 잡혀가서 도살될 운명에 처했던 토리는 케어가 구조하여 보호하던 중, 검은 색과 잡종 개를 기피하는 국내 반려견 문화의 미성숙한 인식으로 인해 오랫동안 입양되지 못했습니다.
케어가 검은 개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유기견과 개고기에 대한 아직도 하결하지 못한 사회 문제 해소를 위해 퍼스트 독으로 추천하였고 대통령은 이에 화답하였습니다.
“ 동물과 사람 모두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검은 색 잡종 개 토리를 입양하겠다. ”
사랑을 듬뿍 받은 토리는 몰라볼 정도로 앳된 외모로 탈바꿈되었군요. 무언가 당당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어떤 외모든, 어떤 종이든, 그리고 어떤 동물이든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케어는
인간이 중심이 된 이 사회를 변화시키며 혁신적 법과 제도를 이루어내겠습니다. 그 변화의 선봉에서 치열하게 활동하는 모든 이들과 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케어가 십수년간 목소리를 내 온
“동물 유기자가 범죄자로 처벌받게 되는 법”이 발효되는 날입니다. 이제 동물을 유기하면 단순 과태료가 아닌 범죄자로 처벌되며 벌금형이 선고됩니다.
케어는 언제나 동물의 편으로 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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