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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 ‘꼬꼬’가 살린 ‘진짜’ 꼬꼬들잔혹한 죽음의 닭장 탈출해 해방되다!”

닭장 속에 처박힌 개.
닭들을 친구 삼아 살던 착한 백구 ‘꼬꼬’.


닭장 안에서조차 목을 꽁꽁 묶은 밧줄로 인해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했습니다.


마을의 한 주민이 꼬꼬를 가엾게 여겨 지자체에 신고도 해 보았고 몰래 목줄도 풀어놓아 보았지만 그때뿐.
닭 똥에 뒤범벅되어 살아가던 백구 꼬꼬는 결국 사람의 가학적 행위로 인해 꼬챙이에 찔려 얼마 전 눈을 잃고 말았습니다.


케어가 만난 꼬꼬의 눈은 눈알이 보이지 않을 정도. 깊숙이 텅 비어 보이는 눈에서는 진물이 흘러내렸습니다. 학대로 인한 고통과, 고통보다 더 큰 공포는 꼬꼬가 벽만 보고 앉아 있던 이유입니다.


케어는 꼬꼬를 구하러 갔다가 꼬꼬의 친구들인 진짜 꼬꼬들, 닭들 40여 마리를 구조하였습니다.


백구 꼬꼬와 닭들이 있던 공간은 먼지와 닭똥으로 가득하였습니다.
닭들은 싸늘하게 주검이 되어 널브러져 있거나 간신히 살아있거나 둘 중의 하나.
닭들이 쉴 공간은 그저 더러운 똥으로 가득한 개집 두 개가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백구 꼬꼬는 그중 하나의 집을 닭들에게 양보하고는 저 혼자 벽을 바라보고 추위와 공포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케어는 닭들은 돈을 내고 가져가야 한다는 주인의 말에 60만 원으로 협상하고 40여 마리를 구조하였고 꼬꼬의 구조 이후 한 활동가의 도움으로 오늘 강원도 영월의 아늑한 자연 속, 닭들의 안전하고 영구적인 보금자리를 찾아 이동했습니다.


죽어나갈 정도로 참혹했던, 주어진 대로 받아들이며 살 수밖에 없었던 닭들도 백구 ‘꼬꼬’ 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며 함께 그 지옥 같은 공간을 탈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급하게, 그리고 손수 닭들의 보금자리를 닭들의 습성에 맞게 만들어주신 강원도 영월의 입양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금자리를 주선해 주신 입양자님의 친척인 동물활동가 선영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닭들은 겨울에는 하우스 안에서, 그리고 봄에는 넓은 대자연을 뛰어다니며 자유를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하우스 안에서는 웅클고만 있던 닭들이 영월의 아늑한 하우스 안에서 활기있게 다니는 모습에서 케어 구조팀은


지치는 구조 일정 속에서도 커다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눈 하나를 잃었지만 백구 꼬꼬와 진짜 꼬꼬들은 이제 새 삶을 찾게 되었습니다. 함께 걱정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백구 꼬꼬와 진짜 꼬꼬들 40여 마리가 살던 지옥의 닭장은 월요일 영구철거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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