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도살된 개의 사체로 주린 배를 채우던 개, 데이나 입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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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추운 겨울 케어는 안성에 위치한 개 도살장을 찾아갔습니다. 30년간 대규모 도살이 이루어지던 곳, 수많은 개를 고통으로 내몰았던 도살장에는 도살되기 전 개들이 계류하는 대기장, 뜰망에 가둬 토치로 태우는 장소 등 집단 도살이 가능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발견된 어미와 새끼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가슴 아프게 했습니다. 영양 결핍이던 어미 개는 젖이 나오지 않았고 배고픈 새끼들은 동족의 사체를 뜯으며 굶주림을 견뎌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봉사자님들의 정성으로 하니 가족은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행복을 찾아 미국으로 떠난 데이나의 가족사진을 전달 받았습니다. 데이나의 입양 가족은 데이나가 너무도 똑똑하고 재미있고 화려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화려한 외모에 걸맞은 샴페인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미 개 ‘하니’만 남았습니다. 하니에게도 샴페인처럼 모든 행동 하나하나 사랑으로만 바라봐 줄 입양 가족이 얼른 나타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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