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심장사상충 4기를 견뎌준, 댄디

2018년 5월, 케어는 남양주 개농장에서 댄디를 구조했습니다. 여느 개농장과 마찬가지로 댄디는 배설물로 가득한 뜬장 안에서 도살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케어는 즉각 댄디를 병원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검사결과 심장사상충 4기를 판정받았습니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방치된 댄디의 심장에는 삶을 갉아먹는 병이 진행될 대로 된 상태였습니다.

치료기간에 폐에 문제가 생겨 위기도 있었지만 대견스럽게도 댄디는 모든 병을 이겨냈습니다.

댄디는 세심한 보호가 필요했기 때문에 다른 쉼터로 이동해 돌봄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미국 동물보호단체인 ‘도브 프로젝트’의 도움으로 입양자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댄디는 지난 4일, 가족을 만나기 위해 LA로 출국했습니다.

장기간 비행이 두렵고 지칠법도 한데, 기특하게도 댄디는 입양자님을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다가갔다고 합니다.

개농장에서 죽음만을 기다렸던 댄디, 댄디는 케어에 구조돼 새 삶을 살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아이들이 뜬장에 갇혀있습니다. 케어는 최대한 많은 아이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케어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댄디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브 프로젝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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