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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쾌거! 동물학대의 온상이었던 대전시 수의사협회 운영, 대전시 동물보호소가 시 직영으로 전환됩니다.


 


 


 



 


(한 마리가 들어가 있어도 힘든 공간에서 질병에 관계없이 무려 10여마리가 들어가 있다.


이것이 과연 수의사들이 할 수 있는 행위인가? -좌-)


 


(사진 속의 고양이는 보호소 내에서 서서히 죽어갔는데 며칠동안이나


살아있는 고양이들과 같이 방치되어 있었다. -우-)


 


 



 


 


동물학대 관련하여 가슴 아픈 사건들이 너무 많아 이를 맡아 해결해 나가는 협회 입장에서도 매번 여러분들에게 슬픔과 분노가 끓어오르는 내용들을 전달함에 있어 마음이 무거웠지만  이렇게 기쁜 성과를 거둔 사건도 있어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긴급히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2010년 8월 초, 대전시 수의사협회가 운영하던 대전시 보호소는 불법적인 관리 행태와 보조금횡령, 동물학대가 매우 심각했던 곳으로, 부임한지 1개월이 채 안된 유주용 수의사의 용기있는 내부고발로 인해 동물사랑실천협회에 관련 내용과 자료가 제보, 입수되었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유주용수의사에게서 받은 자료와 관련 내용들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사회 이슈화 시켜 약 10만여명이 관련 내용을 보도록 공개하였고  이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명, 항의해 준 바 있습니다.


 


결국 약 두달 여가  지난 조금 전.  유주용 수의사로부터 감격스러운 대전시 결정 내용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전시는 앞으로  동물보호소의 위탁 운영을 철회하고 시 직영으로 동물보호소 관리를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대전시는 1억 5천의 시설투자, 그리고 4억 4천만원이라는 예산을 확보하여 보호소 시설과 관리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작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올바른 운영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며 우리는 그러한 것을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성과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회원님들 및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주용 수의사는 대전시 보호소가 국내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지자체 보호소가 될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간절한 염원을 보냅니다.


 


앞으로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전시 보호소가 인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울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로서의 감시역할 또한 최선을 다해 진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 많은 협박과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주신 유주용 수의사의 용기와 소신, 적극적인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관련 사건 글 보기->


http://fromcare.org/our/notice.htm?code=notice&bbs_id=11124&page=1&Sch_Method=&Sch_Txt=&md=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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