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던 어미 푸들의 머리를 몽둥이로 수 차례 때려 죽인 잔학한 동물학대에 우리는 이제 슬픔조차 잊었습니다.매번 이런 일들을 직접 현장에서 보아야 하는 저희 동물사랑실천협회 활동가들도 너무나 괴롭고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어미 푸들의 마지막 치료에 병원도,협회도 최선을 다해 보고자 하였지만, 너무나 심각한 상해를 입어 역부족이었습니다.
사랑도 받지 못하고 쓸쓸히 살아왔을 어미 푸들의 마지막 가는 길,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슬픔과 사랑 속에 보내주고 싶습니다.
내일, 오후 3시에 아롱이 천국에서 화장하여 보내줄 계획입니다.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아롱이 천국 http://www.arong.co.kr/ 으로 직접 오셔도 좋고,
협회 사무실로 오셔서 함께 출발하셔도 좋습니다.
휘경동 협회 사무실에는 2시까지 오시면 됩니다.
연락처- 313-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