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로 시작하지만 토리로 끝나지는 않는 이야기 <검은 개 프로젝트> 전시에 초대합니다.

 

토리로 시작하지만 토리로 끝나지는 않는 이야기

검은 개 프로젝트

동물권단체 케어는 오는 7월 7일(금) 부터 7월 12일(수) 까지 대학로 혜화아트센터에서 토리로 시작하지만 토리로 끝나지는 않는 이야기 <검은 개 프로젝트> 전시회(무료)를 진행합니다.

전시에서는 재능기부로 사진 촬영을 함께 한 박성관 작가의 ‘아! 예뻐!’ 포토 이벤트와 유기견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져 있는 조민영 작가의 ‘그리다’ 그림 퍼포먼스, 동물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예쁜 잇! 아이템!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토리, 그 다음 장면에 동물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마음 가지고 만나요!

 

토리 © 동물권단체 케어

 

온 몸이 검은 털로 덮인 못생긴 개, 세계 최초의 유기견 퍼스트 독이 되다

검은 개라서, 잡종이라서, 유기견이라서 입양가지 못하고 오랫동안 센터에서 지내고 있었던 ‘토리’가 드디어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토리는 온 몸이 검은 털로 덮인 소위 못생긴 개다.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있다는 철학과 소신에서 토리를 퍼스트 도그로 입양하겠다.

토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가족이 되면 <세계 최초의 유기견 퍼스트 독>이 탄생하게 됩니다. 버려진 못생긴 잡종 개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깨뜨릴 상징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 <검은 개 프로젝트> 포스터 © 동물권단체 케어 – 사진 박성관

 

토리로 시작하지만 토리로 끝나지는 않는 이야기

케어 입양센터에는 토리 말고도 많은 검은 개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좋아하는 앙증맞은 올 화이트 미니어처, 순백색의 검은 눈동자, 하늘하늘한 멋진 털과 새까만 코가 빛나는 그런 럭셔리한 강아지는 아닙니다. 그래서 이 개들은 입양을 가는 일이 참 더딥니다.

검은 개 증후군(Black Dog Syndrome) 때문입니다. 검은 개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부여한 영화나 소설 등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싫어하기 때문이죠. 많은 검은 개가 입양되지 못하고 안락사 되는 것을 본 미국인 사진작가 프레드 레비는 <검은 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어두운 배경으로 검은 개의 사진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멋진 사진 덕분에 검은 개에 대한 편견을 벗고, 개들의 멋진 표정과 개성을 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케어 입양센터의 아홉 마리 검은 개들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왜냐고요? 토리는 가족을 만났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토리가 편견과 차별을 깨뜨린 이야기라면, 그 이야기는 결코 토리로 끝나서는 안 될 것 입니다.

 

케어 <검은 개 프로젝트> 사진 일부 (순서대로) 루피, 깨비, 체리 © 동물권단체 케어 – 사진 박성관

 

토리와 함께 지내던 나인이, 금동이, 크롱, 깨비, 루피, 체리, 구슬이, 륜이는 아직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의 사진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어떤 마음의 대화를 하게 될까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검은 개 토리, 그 다음 장면에 함께 해주세요.

 


전시 개요

  • 일시 : 7월 7일(금) ~ 7월 12일(수) 오전 10:00 ~ 오후 7:00
  • 장소 : 대학로 혜화아트센터 제1전시장

※ 상세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주차공간이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 이용바랍니다. 
차량 이용 시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 주십시오.

 

전시 프로그램 상세내용

검은 개 프로젝트 사진 전시

케어 입양센터의 아홉 마리 검은 개
토리와 함께 나인이, 금동이, 크롱, 깨비, 루피, 체리, 구슬이, 륜이의 사진이 전시 됩니다.
전시된 사진들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1. 토리로 시작하지만 토리로 끝나지는 않는 이야기
#2. 자, 사랑받을 준비가 되셨나요?
#3. 희망은 어디에

 


퍼포먼스(그림) “그리다”
  • 소요시간 : 회차당 약 1~2시간
  • 내용
    유기견들을 그린 그림을 엮은 책 <잃어버린 산책>으로 유명한 조민영 화가가 전시의 일부가 되어 그림을 그립니다.“사실 그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요. 사실 한참을 바라보는 시간이 길죠.”
    “그냥 저는 그 눈에서 움직임에서 보이는 것들을 그려요.”
    “보려고 하는 사람만 볼 수 있는 건, 하늘의 별만은 아닐 것이다.”개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 개가 작가에게 보내는 무언의 감정, 그 대화가 캔버스에 그려지는 퍼포먼스이다.

퍼포먼스(연극) “말하다”
  • 소요시간 : 회차당 약 5~10분
  • 내용
    핀 조명 하나만이 툭 떨어지는 아주 작은 무대 위
    한 사람이 읊조리는 평범한 이야기 그저 당연하고 일상적인 말들
    그리고 검은 개이 모습은 당신에게 무엇을 느끼게 할까.
    배우이 혼잣말이 지켜보는 관객의 마음에 닿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1인극 퍼포먼스이다.

포토 이벤트 “아! 예뻐라!”

검은 개 프로젝트의 사진 촬영을 재능기부로 진행한 박성관 작가의 따뜻한 선물 이벤트로 사전에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은 개 또는 자신의 반려견과의 사진을 찍는다.

그 행복한 순간을 담는 촬영 자체만으로도 전시의 일부가 되기에 충분하다.

혜화아트센터 전시 정보 바로가기
http://hhart.co.kr/exhibition17/?bmode=view&idx=127891

언제나 동물들의 편으로 남겠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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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에 대한 2개의 생각
  1. 신윤선 2017-06-30 15:36:23
    첫봉사했을때 만난 강아지가 크롱인데 사진으로 보니 맘이 뭉클합니다..
    검은개가 입양으로 환영받지 못한다니 처음 안 사실이에요..
    여건이 된다면 데려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가슴아프고, 정말 좋은 주인만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강아지들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한경은 2017-06-29 09:10:02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하길 ~~ 진정한 동물권단체...
    사람들의 동물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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