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린채 차밑에서 홀로 있던 아기냥이 – 난이


 


11월25일 산본에서 전화한통화가 왔습니다.


시골로 내려가기 위해 차량을 정비하러 나가던중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서 차량 밑을 보니 어린냥이가 처량하게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 박스안에 넣고 저희쪽으로 연락을 주셨고


집이 산본이고 시골을 바로 내려가야 한다고 데려다 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물론 저희도 다른 구조나 사전답사건으로 차량을 확보할수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제보자님께 양해를 구했고 제보하신 분께서 택시를 태워서 보내면 받아주실수 있으신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단 고양이가 우는소리가 안좋다고 하셔서 보내주시면 병원을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택시를 태워서 저희쪽으로 보내주셨고 무사히 아이를 인도받아 아이상태를 보았습니다.


일단 바깥생활을 오래한듯 털자체가 지저분했고 감기가 걸린상태로 콧물과 눈꼽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아이가 사람손을 탔던지 첨엔 경계를 갖지 않더군요.


일단 아이에게 먹이와 물을 주고 상태를 지켜보는 것으로 했습니다.


 


감기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저희협회 근처에 있는 누리봄 동물병원으로 아이를 데리고 갔고


전반적으로 아이가 잘 먹지 못해서 먹는 사료에 대해 소화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아이상태는 감기증상 빼놓고 양호한 상태였으며 관리만 조금 해주면 괜찮을거 같다고 하셔서 간단한 치료를 마치고


아이를 사무실로 데리고 왔습니다. 저희 협회 직원분이 집에서 고양이 관련된 항생제가 있다고 해서


사료와 캔에 약간 섞어서 먹여 주었습니다.


 


지금은 몰라볼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고 먹이 주시는 직원분에게는 매우 친근하게 다가오더군요.


12월 12일 현재도 아이는 협회 사무실에 있고 좋은 입양처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귀여운 아이입니다.


 


이름은 “난이”이고 약 3개월정도되는 어린아이 입니다.


성별은 암컷으로 추정됩니다.


좋은 입양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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