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가 돌출된 냥이 ‘밍크’ & 항문이 탈장된 ‘복실이’


 


 


인천 연안부두쪽 식당내에서 일하시는 분이 길냥이와 강아지를 각각 한마리씩 보살피고 계시던 중…


냥이(밍크)가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다른 냥이와 약간의 다툼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한쪽 눈을 가격당한듯 안구가 밖으로 돌출되어 있어 급한 마음에 전화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분께서 강아지(복실이) 한마리를 더 데리고 있는데


언제부터인지 항문쪽에 탈장이 일어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하셨고,


안구돌출된 냥이 밍크는 너무나 이뻐서 데리고 있고 싶은데 안구가 저렇게 된것을 가슴아파 했습니다.


 


강아지 복실이는 유기된듯한 아이인듯 털상태가 지저분하였고 탈장이 일어난지 그리 오래된듯 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일단 아이들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시 되어서 두 아이를 데리고 목동에 있는 하니종합동물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안구가 돌출된 냥이 밍크는 돌출 상태로 봐서 적출해야 한다고 하셨고 다른 건강상태는 양호한것으로 나왔습니다.


강아지 복실이의 경우 탈장된 곳이 항문이라 탈장수술을 한후 탈장부분의 괴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면


한달정도 상태를 지켜봐야 할것 같다고 했습니다.


복실이는 수술을 한후 상태의 진전에 따라 호전되거나 악화 될수 있어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행히 전화주신분이 두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하셨기에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치료를 지켜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냥이는 적출수술후 10일정도의 입원기간을 거쳐 그분께 인계할 예정입니다.


복실이가 무사히 견뎌내서 삶을 이어갈수 있도록 힘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밍크와 첫대면이 가슴철렁하게 하더군요. 전화하신분이 아이를 안고 쓰다듬어 주시며 아이를 보여주셨습니다>


 



 



 


 


 


<병원에 도착해 진료를 받고있는 밍크>



 


 


 


<복실이를 첫대면하자 뒤로 물러서며 무서워 하더군요>



 


 


 


<진료를 기다리며 잔뜩 겁먹은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항문이 탈장되어 엉덩이쪽이 더럽혀져 있는 상황으로 당일 바로 응급수술을 해야했습니다>



 


당일날 복개수술을 하였습니다. 항문탈장 이외에 장기가 중첩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탈장수술이외의 별도의 건이 발생하였고 중첩되어 있는경우는 수술이 잘되었다고 해도 재중첩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했습니다. 어려운 수술이었고 아이의 상태를 계속적으로 관찰하여야 하고 설사를 오래했는지 중첩장기가 굳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수술이 잘되어 다행이지만 어려운 난관들이 앞으로 많네요.


 


 


<장기가 중첩된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항문탈장 수술 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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