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세째주.. 길거리에 버려진 고슴도치를 아이를 발견한 한 여성분께서
인터넷으로 동물보호단체를 검색해 저희 협회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헝겁처럼 생긴 고슴도치 굴속에 담아 협회로 인계를 해주셨는데
사무국에서도 고슴도치는 처음이라 조금 난감했습니다.
고슴도치가 야행성 동물이다보니 사진이나 핸들링도 힘들고
얼굴 보기는 더 더욱 힘들더군요^^;
어두운 밤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이름을 “밤이”라고 지었답니다.
고슴도치를 키워보신 경험이 있으시거나,
현재 키우고 계시는 분께서 밤이를 입양을 해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고슴도치를 위해 집을 마련하다보니 잠시나마 상자안에 둘수밖에 없었네요,
그나마 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밤이의 호기심
빼꼼히 바라보고 있는 밤이.. 정말 예쁘죠? ^^
* 입양문의 : 02-313-8886 / fromcar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