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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돌고래 감금, 이제 끝냅시다!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새끼를 낳은 꽃분이. 결국 새끼가 죽었다는 소식입니다.
관련기사-> http://www.huffingtonpost.kr/2014/03/10/story_n_4931985.html

 

돌고래 보호운동을 하고 있는 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달 논평을 내고 장꽃분의 고향은 잔인한 고래포획으로 유명한 다이지이며, 지난 2009년 잡혀온 꽃분이의 출산을 위해 울산 남구청과 고래생태체험관, 서울대공원, 한화 아쿠아플라넷 등이 ‘큰돌고래 번식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출산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그러나 언론은 꽃분이를 비롯한 이 돌고래들이 어디서 어떻게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코브>를 기억하십니까?

 

일본의 작은 마을 타이지에서는 매년 수천 마리의 큰돌고래들이 학살되어 고래 고기로 팔려나가거나 어리고 귀여운 돌고래들은 산채로 포획되어 순치교육을 받은 뒤 전 세계 수족관으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이처럼 일본 타이지에서 잡혀온 큰돌고래들이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제주 한화아쿠아플라넷, 제주 마린파크, 제주 퍼시픽랜드 그리고 서울대공원 등에 갇혀 있습니다.
돌고래의 번식 성공률이 낮은 이유는 돌고래가 영리하고 예민하며 자의식이 있는 고등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돌고래를 상업적 이윤에 이용하고 있는 업체들은 지속적으로 번식에 실패하면 다이지 등에서 포획해 올 것입니다. 쇼장과 체험장으로 팔리기 위해 잡혀오는 어린 돌고래들은 대부분 잡혀오는 과정에서 부모형제가 죽어가는 모습을 목격해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쇼장으로 체험장으로 팔려나가는 돌고래는 가혹한 훈련으로 위장병을 달고 살고 있으며 하루에 1000km 이상을 이동하는 활동성이 고작 작은 수족관에 갇혀 제약당하며 엄청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빠져 살아가게 됩니다.

 
돌고래를 감금하고 훈련하는 것은 가장 극악한 동물학대 중 하나입니다.
케어는 지난 해 국내의 동물단체, 환경단체와 연대하여 일본대사관 앞에서 고래포획에 대한 항의시위를 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케어는 돌고래의 감금과 포획에 대항해 싸울 것입니다.

 

 

언제나 동물들의 편으로 남겠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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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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