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단체 케어 회원님들, 그리고 케어의 활동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케어는 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 덕분에 살아있는 개를 목매단 채 불에 태워 도살해오던 천안 개 도살장에서 100여 마리 가운데 약 80마리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케어는 이번 사건을 듣고 힘을 보태주고 계시는 개인 봉사자님들, 그리고 해외 협력단체들과 함께 아이들을 치료하고 해외입양을 보내기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추석 연휴에도 해외입양을 가게 될 아이들이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입양소식은 꾸준히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케어는 앞으로도 죽음과 고통에 직면해 있는 수많은 동물들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단체운영을 더욱 투명히 해 회원님들께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케어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평온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