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에 사는 동물사랑실천협회(서울지부) 회원님들과
도봉구의원 예비후보 이창림님과 간담회를 다녀왔습니다.
2010년 4월 6일 (화) 이창림님댁에서
▲ 도봉구의원 예비후보 이창림님과 동물사랑실천협회 회원님들과 함께. 왼쪽부터 도봉구에 사시는 회원님들, 가운데는 이창림
예비후보, 사무1국장, 이창림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주민
도봉구의원 예비후보 이창림님은 무소속 풀뿌리 시민후보로 도봉구의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주민들이 이창림님을 만나면 무소속이라 힘들지 않느냐며 걱정을 해 줄때는
주민들의 의견에 더 귀기울이기 위해 일부러 무소속으로 출마한거라 말씀드린다는
이창림님은 국회의원이나 지구당 위원장들 쫓아다니면서 행사 뛰는게 구의원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은 간담회를 많이 가지려고 한답니다.
그동안 정치,사회적으로 대변받지 못한 여러 주체들을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이분들의 생각을 듣고 처지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풀어갈 숙제를 찾아보고 싶답니다.
정책으로 만들 수 있으면 만들고 지금부터 해결할 수 있는 것이면 함께 해결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지난 4월 6일 (화) 에는 도봉구에 사시는 동물사랑실천협회 회원님들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웃들과
이창림님이 함께 만나 우리동네에서 동물사랑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개,고양이 식용문제부터 길고양이 TNR, 안락사 이야기,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 공원에서의 배변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작은 이웃들의 모임이라 목소리 큰 사람들만 이야기하는 자리가 아니라
누구가 귀기울여 듣고 말하는 자리라 즐거웠답니다.
이런 자리가 아니었으면 만나지 못했을 만남 듣지 못했을 이야기라 너무 소중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회원 최**님은 이창림님이 동네에서 자주 가던 호프집 사장님이셨습니다.
많이 가보긴 했지만 그분께서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자비로 헌신하면서 뛰는 멋진 분인지 이제야 알게 되셨다는 군요^^
이게 작은 간담회의 묘미 아닐까 합니다.
도봉에서 동물사랑을 주제로 함께 마음을 나누길 원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언제든 단체로 연락주시면
이창림님에게 동네 주민간담회 한번 더하자고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