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센터의 어느 날.
평소에 밝고 명랑한 나샘이가 이렇게 당황한 이유는?!
대체 답십리센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건지?!
바로 오늘은 아이들의 귀 청소, 발톱정리 하는 날 이랍니다~
이 물건으로 말할 것 같으면 ‘귀 세정제(이어클리너)’와 ‘발톱깎이’!
귀 청소, 발톱깎을 때 얌전히 있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기 때문에 벌써부터 긴장이 됩니다만..
그러나 BUT! 입양센터 PD님들의 노련한 스킬로 케어를 해 주시기 때문에 걱정따윈 사치!
그럼 본격적으로 들어가 봅시다!
첫 번째 선수 삼식이.
좌우명 “지금을 즐겨라”
센터에서 오래동안 케어받은 경험이 돋보입니다!
마치 해외에서 마사지받듯 능숙하게 케어받는 자세가 남다른데요.
두 번째 선수 나샘이.
비교적 어린 나이라 먼저 들어온 아이들 보다는 경험이 부족한 모습인데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귀 청소까지도 얌전히 클리어!
기특한 나샘이 ㅠㅠ
이어서 촐랑이와 쇼팽이가 케어 받고있는 모습 되겠습니다.
쇼팽이는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톱깎는데도 상당히 얌전한데요?!
나이많은 뚜루도 케어 받는 자세에서부터 노련함이 돋보입니다.
평소에 애교 많고 장난기 넘치던 명순이와 닥양이는 한 껏 긴장한 모습입니다 ㅎㅎ
긴장했던 것과 달리 손길을 느끼며 스스륵 눈이 감기는 닥양이~
?!?!?!
마지막 선수 난바!
입양간 아이들과 떨어지게 된 탓에 많이 예민했던지 상당히 저항하는 모습인데요..?!
입양센터 PD님과의 거친 신경전, 과연 난바까지도 무사히 발톱을 깎을 수 있을런지??
아아 결국 저항을 포기하고 얌전히 발을 내미는 난바선수!
이게 다~ 너희 건강하라고 해주는 것이니 미워하지 마렴 ㅠㅠ
반려견을 키우시는 모든 견주분들께도 항상 반려견의 건강체크,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이므로 소홀히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