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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 철거현장 긴급공지] 남양주시청에서 개농장 철거를 방해하고 개들을 못 데려가게 막고 있습니다.

남양주 개농장 현장에서 긴급히 알려드립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는 개주인을 설득하여 일부는 안락사하고 일부는 동사실 보호소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동사실 보호소에서 더이상 개들을 수용할 공간이 전혀 없어서


모든 개들을 살릴 수는 없지만,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동물은 살리고,


일부 질병을 갖고 있거나 성질이 사나워서  개들끼리 공격하는 동물들은


잔인하게 도살되는 것보다, 인도적으로 처리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여


일부 개들에 대해서 고통없이 안락사해주기로 하였습니다.


 


 


남양주 시청에 이 사실을 알리고 일부의 안락사와 사체처리를 적법하게 하는 것을 도와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환경보호과에는 개농장이 더 이상 영업하지 못하도록 철거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고,


주인에게도 더이상 도살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며칠 동안만이라도 더이상의 도살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동사실 보호소에서는 아이들이 입소할 견사를 급하게 정돈하고 있었고,


드디어 어제 담당자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담당자는 석시콜린만 있을 뿐, 마취약은 없다고 했습니다.


석시콜린은 근육이완제로 이것만으로 안락사하게 된다면 동물들은 극심한 고통속에서 죽어갑니다.


그래서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는 어제 저녁부터 밤까지 급하게 동물병원마다 돌아다니면서 다량의 마취약을 구했습니다.


 


현재 현장에는 남양주 시청의 담당공무원과 공수의사가 와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될 줄 알았던 개농장 철거는 뜻밖의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개주인은 무조건 알겠다, 개들 몇마리만 남겨달라는 식의 태도이지만,


현장에서 도움을 주러 온 남양주 시청 관계자가 오히려 개농장 철거를 방해하고 개들 데려가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현재


1.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개농장을 철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올린 공지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므로


사문서 위조와 사기에 해당하며,


2. 개농장의 열악한 환경은 동물보호법 위반이 아니며


3. 개들은 주인의 개인 소유물이기 때문에 개고기로 죽이든 처참한 환경에 내버뎌두든 그것은 주인이 알아서 할일이라면서


개농장 철거 진행을 막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주인이 있는 동물은 도축은 할지언정 안락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동물사랑실천협회를 무슨 권한으로 개들을 데려가냐고 합니다.


분명 시청과 약속이 되었고, 그 약속 하에 자신들은 지금 석시콜린 약품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렇게 준비해온 약품은 무엇이기에, 이제와서 안락사 해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고 앞뒤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남양주 시청의 공무원은 개농장 도살이 동물학대가 아니라면서 개도살업자의 주장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동물학대가 아닌 근거로는,


구멍이 쑹쑹 뚫린 얇은 합판 하나로 가려져있기 때문에 바로 앞에서 도살이 이루어졌지만 개들이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발견하고 촬영한 자료에는 한공간에서 도살이 이루어지고 개들을 절단하는 행위까지 이루어졌고,


그 신음소리와 고통스런 광경을 동물들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촬영한 자료는 모두 무시하고 담당자는 동물학대가 아니라는 상식밖의 주장을 합니다.


 


회원님들은 개농장 철거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양주 시청에 항의해주십시오.


http://www.nyj.go.kr/main/join/02_01.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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