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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소식] 연평도 아기들의 임시보호를 부탁드립니다.

박소연 대표는 체육관에서 개들과 함께 있다가 바로 옆건물 숙소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특별한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일 낮 12시 경 구조된 개들은 육지로 나가게 됩니다.


박소연 대표와 수의팀은 현장 조사와 나머지 개들을 위해서 연평도에 계속 남을 계획이며,


동물사랑실천협회 구조팀이 개들의 이동을 도울 것입니다.


 


부상 정도가 심한 개 2마리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게 됩니다만.


어린 강아지 3마리의 임시보호처를 긴급히 구해야만 합니다.


 


 


**** 임시보호가 필요한 강아지들 사진입니다.


 


 


 


 



누렁이 아기 입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장난치길 좋아합니다.


 



3개월령 발바리입니다.


 



삽살개로 중형견입니다. 얼굴 다친 백구 남식이의 동생 대영이입니다.


 


 


 


****** 병원 치료를 받을 아이들 사진입니다.



 



 



남식이 모습입니다. 얼굴만이 아니라 다리에도 파편에 맞아 깊은 상처가 패였습니다.


 


 



 


학교를 지켜왔던 발바리입니다.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아기 발바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슬픈 눈망울로 지켜주었던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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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로 전해들은 박소연 대표의 상황 설명입니다.


 


연평도의 폭격현장은 참혹했습니다만,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만큼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주인이 떠난 자리에 남은 주민분들과 적십자 봉사자분들, 그리고 취재를 위해 현장에 계셨던 기자분들이


개와 고양이들을 위해서 곳곳에 먹이를 뿌려주었습니다.


연평도 어디를 가도 동물들 먹이가 놓여있었습니다.


 


준전시상화에, 사람의 목숨도 위태로운 상황에서 동물구조를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호사스러운 이야기로 들리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현지 상황은 정말 따뜻한 온정과 사랑이 사람만이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골고루 베풀어지고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피난을 떠나야만 했던 주민들도 개들 먹이를 챙겨주기 위해서


생과 사의 위험을 무릅쓰고 섬으로 다시 들어오셨고,


제게도 전화를 걸어와서 동물들을 위해 애써주신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제는 개들 먹을 것과 구조장비를 들고가느라 노숙을 할 각오로 아무 준비없이 들어왔지만,


오늘은 매서운 날씨 때문에 침낭을 준비해갔습니다.


하지만 동네분들의 배려로 따뜻한 방에서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민박집에서도 재워주겠다고 했지만, 일단 동물들이 있는 체육관 바로 옆집으로 숙소를 정했습니다.


개들과 함께 있고 싶었지만, 제가 있으면 계속해서 낑낑대서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동네 주민분들과 적십자 자원봉사자분들.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연평도 상황을 주시하면서 많은 걱정과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l  협회 해피로그에도 같은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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