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동 소재 민속 건강원, 고개 흑염소 잠입 조사–
직접 목매달고 칼로 찔러 죽이는 건강원, 동물학대고발조치 합니다.
여러분, 건강원 폐업을 부산시 남구청에 요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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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romcare.org/our/notice.htm?code=notice&bbs_id=17479&page=1&Sch_Method=&Sch_Txt=&md=read
잠입 동영상
고개흑염소에서는 살아있는 채로 직접 개의 목을 따서 죽인다고 한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부산에 사는 한 제보자의 사연을 보고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의 건강원 두 곳 (대연동 1602-35 / 민속건강원, 고개 흑염소)을 잠입하여 조사하였습니다.
제보자의 이야기에 의하면, 이 건강원들은 직접 그 안에서 동물을 철창 안에 가둬 놓고 하나씩 꺼내어 도살을 하는데 산 채로 목을 따서 피를 내고 죽을 때까지 개의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것이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제보 내용이 심각하여 신속하게 부산으로 내려가
현장을 잠복하여 조사하였고, 이 두 곳의 건강원에서 실제로 개들을 가두어 놓고 도살한다는 흔적을 찾아내었습니다.
건강원의 개들을 이동하는 트럭 위 철장
도살은 살아있는 개들이 보는 바로 앞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고개 흑염소에서는 땅바닥의 쇠고리에 개의 목줄을 끼우고 숨이 막히게 조른 후 칼로 찔러 도살을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을 그곳에 있는 도살 기구와 주인의 이야기를 녹취하며 알아냈습니다.
사전에 제보자가 주인과 통화했을 당시, 고개 흑염소 주인은 “ 싱싱한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손님이 원하는 경우, 살아있을 때 바로 칼로 목을 따서 도살도 해 준다” 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제보자는 어느 날 큰 도로 건너편의 고개 흑염소에서 반대방향의 도로까지 들릴 정도로 처절하게 울부짖는 개의 비명소리를 듣고 제보를 하게 되었으며, ”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비명소리를 들었다. 그냥 맞는 정도의 비명소리가 아니라, 정말 소름끼치는 크고 이상하게 이어지는 소리였다, 죽어가는 개의 비명소리와 함께 그 안의 살아있는 개들이 집단으로 짖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지나다니는 시민들은 이 두 곳의 건강원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두 곳의 건강원에 대해 동물학대로 고발할 것이며, 아울러 남구청에 두 곳의 건강원이 직접 개들을 가두어 놓고 죽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요구하겠습니다. 살아있는 개들을 가두어 놓고 목을 조르고 칼로 찌르는 잔인한 방법으로 그 개들이 보는 앞에서 죽이는 행위는 명백한 동물보호법 위반입니다.
모두 남구청에 항의해 주세요!
아고라 서명운동 주소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7204
본문 글 아래에도 서명해 주세요!
동물사랑실천협회 www.fromcar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