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70여 마리 애니멀 호더 사건이 시청의 갑작스러운 적극적 개입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년 동안 유기동물의 불법적 이용에 대해 방관을 해 온 최영근 동물보호감시관 및 시 담당자가 이 사안을 맡아
걱정이 많이 되고 있으며 철저히 감시하여야 합니다.
금번 사안이 잘 해결된다면, 앞으로 우리는 고양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동물문제에 대해 고양시에 알려 나가면 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시청에서 운용하면 되는데 그렇게 의지를 가지고 있는 시청의 동물보호문제는 당연히 시청이 해결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회원님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다른 동물을 구하는데 사용하여야 겠습니다.
어제 시청 담당자가 나와 아이들 보금자리를 조금 치우고 갔다고 합니다.
일단 고양시 애니멀 호더 사건은 우리가 감독하는 한, 문제되는 방식으로는 처리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아울러 오늘 입양 캠페인이 미뤄져 섭섭하신 회원님들이 많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동안 회원 간의 만남이 없고 항상 캠페인, 행사, 구조등의 활동으로만 뵙게 되어 아쉽고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
오늘 두 가지 일을 하지 않아도 되어 갑작스럽긴 하지만, 시간이 되시는 회원님들을 모시고 가벼운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오니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나와 주세요.
나오실 수 있는 분들은 kyeowoolmom@hanmail.net 으로 성함과 연락처를 주시면 장소를 정하여 연락 드리겠습니다.
일단, 3시 반에 광화문 근처로 자리를 잡고자 합니다.
맛있는 차는 오늘 그동안 회원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보답하고자 제가 대접하겠습니다.
편하게 많은 분들 나와 주셔도 됩니다.
– 박소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