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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컨테이너에 갇혀 고통받는 동물들

 



 




 


여기, 군산의 한 고속도로 갓길 옆,


애니멀 호더의 주인에게 끌려 와서


컨테이너 안에 갇혀 8년간이나 살아오던 100여 마리가 있습니다.


 


배설물조차 제대로 치워주지 않은 주인으로 인해


컨테이너 안은 배설물과 먼지, 거미줄, 냄새로 이미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었고


컨테이너의 밖으로까지 배설물이 삐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지자체 보호소에 가서 안락사되는 것이 불쌍하다는 이유로,


길거리의 유기견들을  하나 둘 데려와 중성화 수술도 하지 않은 채 계속 번식을 하였고


그렇게 컨테이너 안의 뜬 장에 갇힌 채 8년 이상을 심각히 오염된 공간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온 몸이 개선충과 모낭충에 감염되어 털이 빠지고, 가려워서 연신 긁어대는 개들..


컨테이너 안의 발 디딜 틈도 없는 곳 배설물이 찌든 곳에 앉아 있던 어린 강아지들


그나마 조금은 안락한 곳이라고 생각했는지, 뜬 장 위로 기어 올라간 또 다른 개들…


그 안에서 새끼를 낳고, 서로 싸워 물려 죽으면서 겨우 살아남은 개들이 100마리였습니다.


 


컨테이너 안에서 여름에 냄새와 더위로 죽은 개들도 있을 듯 합니다.


얼마 전부터는 개들이 풀려 나와 바로 앞 고속도로로 나가 하루에 몇 마리씩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합니다. 주인은 이곳에 살지 않았기에 바로 옆 땅 주인이 한 마리씩 잡아 먹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100여 마리나 되는 개들을 구출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지난 일요일인 10월 16일, 군산을 다녀왔습니다.


 


주인을 설득하여 포기의사를 받아내고, 가장 급한 어린 강아지들과 고속도로로 자꾸만 나가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개들을 포함, 9마리를 우선적으로 구출하여 보호소에 입소시켰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보호소도 현재 포화상태이고, 당분간은 입소가 어렵습니다.


 


여러분, 이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집단 방치 동물들인 애니멀 호더의 문제.


그동안 우리에게 접수된 애니멀 호더의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 나갔지만


이제 우리 시민단체인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군산의 컨테이너 안에서 개들을 빨리 구출하여야 합니다.


주인도 없고,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건강한 동물들을 입양해 주시고 널리 알려 주세요,


협회 보호소의 동물들이 퇴소되는 수만큼,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군산의 방치된 동물들을 구출할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지자체 보호소에서는 수년 전에 이미 이 동물들을 데리고 가겠다고 하였답니다. 아무런 해결책이 없어서 지자체 보호소에 간다고 해도, 그 전에  우리들이 최대한의 노력을 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 동물사랑실천협회 보호소의 동물들 입양을 위해 노력해 주세요.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군산의 동물들을 구출하여 치료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http://careanimal.org/bbs/list.php?bbs_id=bbs01_01


 



 


3미터 앞이 바로 고속도로인 이곳,


컨테이너 밖으로 탈출한 동물들은 교통사고로 죽어가고 있었다.


 


 



 


모든 개들이 모낭충과 개선충에 감염되어 하루 종일 긁고 있다.


 


 



 


냉, 난방은 커녕, 환기조차 되지 않은 채 굳게 닫혀 있던 컨테이너


이 컨테이너 안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배설물과 함께 뒤엉켜 있었을지..


여름에는 숨도 못 쉬고 죽어갔을 것이 분명하다.


 


 



 


 


문을 여니 뜬 장에서 쏟아져 나온 개들이 보인다.


 


 



 


중성화 수술이 안된 채 비슷한 얼굴 모습의 가족으로 보이는 개들도 여럿이 보인다.


 


 


 



 


아래 바닥, 8년간이나 제대로 치우지 않은  20센티 두께의 배설물이 굳어 바닥을 이루고 있다.


 


 


 



 


쉴만한 공간이 없는 개들, 불안정한 곳에 올라가 버티고 있다.


 



 


연신 몸을 긁어대는 개들.


 



 


9살이나 된 검은 개.


이 곳에 가장 처음부터 있던 개들이다.


 



 


시추들은 비좁은 곳에 갇혀 밖을 한번도 나와보지 못하고 있다.


 


 


 



 


뜬장 위까지 기어 올라가 그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그마나 그곳이 가장 쾌적하다고 생각한 듯 하다.


 


 



 


 


 


 



 


뜬 장 아래 배설물이 바닥을 이룩 있는 이 곳에 아기 갓 두달여된 아기 강아지가 보인다.


 


 


 


 



 


 



 


 



 


 


 



 


 


 



 


 


 



 


 


 



 


 



 


너무 심각하여 작은 강아지들 위주로 일단 구출을 하였다, 작은 강아지들은 서열다툼으로 인해


1달도 되기 전에 물려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호소에 입소하자 시작된 파보검사.


개선충에 감염되어 이렇게 들고서 검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동물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주세요.


마른 땅을 밟아보고, 좋은 먹이와 가렵지 않도록 치료를 받아보게 하고 싶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햇볕, 사랑을 받으며, 좋은 가정으로의 입양희망도 가져보고 싶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오셔서 건강한 동물들의 입양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


그 수 만큼 이 동물들을 구출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원문 글 퍼나르기 주소


http://fromcare.org/our/notice.htm?code=notice&bbs_id=21804&page=1&Sch_Method=&Sch_Txt=&md=read


 


 


 


동물사랑실천협회  www.fromcare.org


 


 


 


 


 


 


l  협회 해피로그에도 같은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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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View.nhn?bbsSeq=15402&artclNo=123461466875&scrap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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