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멋지고 감동적인 자원 활동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 입양전문 봉사자 모집 > : 저희도 입양갈 수 있게 해 주세요~ 네에?! 안녕하세요, 동물사랑실천협회 가족 여러분! 여러분들이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하실 수 있는 즐겁고 보람 넘치는 자원활동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이 조금의 시간을 내어 주셔서 한 달 한 마리, 아니 두 서너 달에 단 한 마리라도 입양을 적극 홍보하여 보호소의 동물 한 마리라도 입양 보내 주실 수 있다면? 여기 그동안 묵묵히 한 가지의 자원활동에 집중하며 수 많은 보호소의 고양이들을 입양보내 주신 감동적인 자원활동가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분과 같은 활동에 동참해 주세요. 바닐라라는 닉네임을 가진 이 활동가는 유기되어 보호소에 보호되는 수 많은 고양이들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찾아주는 자원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먼저 보호소나 사무국, 병원에 보호되는 고양이들의 다양하고 즐겁고 귀여운 예쁜 포즈의 사진들을 찍습니다, 유가형님 같은 보람있는 자원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는 분은 주저 마시고 연락을 주세요, 한 달 한 마리, 아니 일년에 한 마리라도 좋습니다. 우리 보호소의 동물들은 모두 간절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호소의 동물들이 입양을 간다면, 그 만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긴급한 동물들을 구조할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사진을 잘 못 찍으셔도 좋습니다. 난 이번에 이 아이를 반드시 입양보내고 말거야~!! 라는 간절한 마음 하나가 널리 널리 퍼져 많은 이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질 테니까요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번쩍 손 들어 신청해 주세요~! 자기소개와 연락처는 꼭 기재해 주시고요~ 그럼 많은 관심 기대하겠습니다~^ㅈ^ 아래는 ‘바닐라’ 님이 올려 주시는 다양한 아이들의 사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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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빛을 찾은 눈 먼 잭이와 둥이.
태어날 때부터 두 눈이 없는 노란아이. 그 아이 곁을 떠나지 않는 착한 둥이
아이들이 케이지에서 지내는 시간도 하염없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자유를 주었다가 다시 케이지로 밀어넣는데두 아이 모두 착하게 반항 한 번 안하고 케이지로 들어갔습니다. 그 모습에 마음이 찡합니다.
잭은 늘 웃는 표정입니다. 눈이 없기 때문에 그리 보입니다.
친구가 장난감으로 놀 때, 친구 옆에 딱 붙어 앉아 귀만 쫑긋쫑긋.
부러운 듯 소리나는 방향으로 몸을 돌립니다. 눈 없는 잭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빛이 되어주세요. 이 아이들에게 바깥 세상을 선물해주세요.
결국, 잭과 둥이는, ‘더 이상 좋을 수 없다’고 표현할 수 있을만한 따뜻한 황일경님 댁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잭과 둥이가 집을 찾기 까지는 수많은 분들의 도움과 염원이 있었습니다. 임보처를 제공해주신 기수영님, 잭이와 둥이가 입양되지 않으면 보내달라며 몇 달을 기다려주신 해양대 대학원생, 입양글 퍼나르기와 입양나눔 행사를 진행해주신 동사실 회원님들과 타 고양이 카페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입양 전>
<입양 후>
둥이를 그루밍해주는 잭.
사람에게 경계태세를 보였던 둥이도 이젠 안전하다는 것을 아는지 마음을 열었어요.
난 여기가 제일 좋다옹~
입양처 처음 간 날, 황일경님의 따님들에게 돌진해서 부비부비했다는 잭.
Case 2. 스카이 뷰를 즐기는 노란둥이
입양글 링크: http://cafe.naver.com/ilovecat/1516873
보호소 아이들은 나름의 이름이 있습니다. 머찐이, 카이, 오드리,
그런데 이 아이는 변변한 이름조차 갖지 못했습니다. ‘설탕이 옆의 노란둥이’였습니다.
노란둥이는 11평 70여 마리의 아이들과 생활하다 구조된 아이입니다.
2010년 11월부터 이 아이의 입양글이 올라갔으나
성묘에, 잘 생긴 외모도 아닌 흔한 노란둥이에게 관심을 가지신 분은 단 한 분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프 설탕이가 입보 떠난 후후, 홀로 남은 노란둥이를 가엽게 여기신
고더세(다음 고양이와 더불어 사는 세상 카페)의 박운영님(아기사자레오)께서 아이의 삶을 바꿔주
셨습니다. 레오님은 노란둥이가 터앙들에 비해 입양이 잘 안 될 것 같아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노란둥이가 입양간 지 이틀째입니다,
아이가 환경변화로 밥을 먹지 않아서 레오님께서는 본인도 잘 안드시는 일등급 한우를 잘게 다져서 강제 급여 시키셨다고 합니다. 우리 노란둥이에게 주시려고 고깃국도 푹 고으셨답니다.
<보호소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