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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사건, 주객이 전도! 공개 꺼려하는 앞 뒤 안 맞는 차 주와 서초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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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romcare.org/our/notice.htm?code=notice&bbs_id=25106&page=1&Sch_Method=&Sch_Txt=&md=read


 


25일인 어제 서초경찰서 지능팀장님 등 형사 세 분이 협회 사무국에 들러, 에쿠스 트렁크를 비닐 끈으로 묶은 식당 앞 CCTV 사진을 전달하고 갔습니다. 트렁크가 완전히 닫히지는 않도록 박스를 접어서 트렁크가 맞물리는 부분에 두고 비닐 끈을 묶었다고 합니다. 형사들의 주장은 피고발인 (에쿠스 차량 주인) 이 나름 노력을 했으므로 동물학대에 대한 혐의를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협회는 피고발인이 묻었다고 주장하는 비글의 사체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였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사진과 같은 채증자료라도 보여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그들의 거절의 명분은 동물의 사체도 사람의 변사체와 같으므로 공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 그들은 법률상 동물은 물건으로 해석된다는 말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재물로 해석한다고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의 변사체와 같이 취급한다고 합니다. 사체뿐만 아니라 채증자료조차 보여주지 않기 위한 발뺌에 불과합니다.


증거를 볼 수 없으면 비글이 어떤 상처를 입었는지, 어떤 정황으로 죽었는지, 얼마나 고통을 당했는지, 피고발인이 묻었다는 사체가 동일한 사체인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경찰은 보도자료에 <선물받은 개> 라고 미화하여 실제로는 비글을 표현하였지만 피고발인의 지인이 몸집이 커져 기르지 못한다는 비글을 처분하기 위해 피고발인에게 주었고, 피고발인은 경기도 Y시에 있다는 자신의 공장 뜬장( 개농장에서나 사용하는 바닥에서부터 떠 있는 고통스러운 철장) 에 다른 개들과 같이 비글을 가둬 두려고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이런 이유로 비글은 용인 신갈부터 서울 한남대교까지 끌려 온 것입니다.


 


 



동물보호법 9조에 보면 동물의 운송 시 급격한 출발, 제동 등으로 충격과 상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안타깝게도 현행 동물보호법은 처벌규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록 처벌규정이 없을지라도 ‘악마 에쿠스 사건’은 명백히 현행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서초경찰서의 주장은 피고발인을 보호하려는 의도로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형사들이 변호사 흉내를 내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크게 이슈화 되었던 사건입니다. 지나치는 차량들이 신호를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달렸다는 목격자가 나오는 것처럼 더 객관적인 증거나 증언들을 확보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수사를 하여야 마땅합니다. 시민단체인 우리 협회가 다른 목격자를 찾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오히려 경찰이 주변 지인들의 증언만으로 수사를 종결하려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입니다.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에쿠스 차량 주인을 만나 직접 에쿠스 차에 대한 성능 등을 검토해 보겠다는 이야기를 경찰에 전달하였습니다. 차주가 승낙을 해야 한다기에 현재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연락이 오고 있지 않습니다.


 


 



에쿠스 차량 주인은 영향력 있는 연예인 몇 분들에게만 사과 전화를 하며 여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면 큰 충격을 받은 국민들에게 사과글 하나 정도는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동물단체에게도 전화조차 걸지 않고 있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비글만이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다음 주에 선임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물보호법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마련되었다면, 이러한 일들을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공포가 동물학대에 포함되었다면, 이렇게 불행한 일은 앞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동물을 기를 수 있는 자격, 상습적인 학대자들에 대한 사육권 제한 등이 앞으로 동물보호법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내 주시기 바랍니다.


4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시청 광장 앞입니다.



현장에 참석하시는 분들에게는 간단한 채식 샌드위치와 음료수가 제공되며,


내일 퍼포먼스에 사용할 동물사랑실천협회 T-Shirts 를 선물로 드립니다.


 



 



 


반려동물과 동반하실 수 있는 분들은 반려동물을 데려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l  협회 해피로그에도 같은 글이 있습니다.


네이버 이용자들도 많이 읽고 있도록 [공감]버튼 많이 눌러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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