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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견 ‘베이비’ 결국 새끼들과 무지개다리를 넘다


 


 


<임신견 ‘베이비’ 결국 새끼들과 무지개다리를 넘다>


 



대전에서 임신한 채 버려져 논란이 됐던 ‘임신유기견’ 베이비가 18일 급사한 것으로 중도일보가 전했습니다.


 



베이비는 아산시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이었던 제인할배 박희태씨가 보호하고 있던 중 입양자까지 찾은 상태였습니다.


 



 



최근 박희태씨가 운영하는 제인월드의 실상이 폭로돼 동물보호계를 경악케한 바 있습니다. 제인월드를 공개한 분은 제인월드에서 오랜기간 자원봉사를 했던 분이라 그 충격이 상당했습니다.


 



제인할배 박희태씨는 베이비관리와 관련해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박희태씨는 베이비의 주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를 대전보호소에서 임시로 데리고 나와 자신의 보호소에서 데리고 있으면서 좋은 입양자가 나타나 입양을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고도 억지를 부리며 보내지 않았습니다.  베이비는 임신한 상태에서 심장사상충까지 걸려 세심한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제대로된 치료혜택도 받지 못한 채 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보호소라는 환경보다더 나은  가정으로 입양가서 좋은 치료를 받으며 행복해질 수 있었던 베이비를 자신에게 권한이 있는 양, 보내지 않은 채 결국 무참히 죽게 한 박희태씨는 지난 11월 2일자로 수의사법과 관련 위법사항이 적발되어 아산시 동물보호명예감시원에서 결국 해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임신유기견 베이비는 발견 당시 ‘데려가서 키우세요. 지금 임신 중이에요. 지방으로 이사하게 돼 이곳에 두고 갑니다’라는 메모를 남겨놓고 버려져 누리꾼들의 매정한 주인에 대한 성토가 이어진 바 있습니다.


 



베이비와 아가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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