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실천협회가 설립한 퇴계로 입양센터 1호점, 한 살이 되다!
우리협회가 국내최초로 오픈한 퇴계로 입양센터 1호점이 벌써 한 살이 되었습니다.
퇴계로 입양센터 1호점은 애견 골목으로 유명한 충무로 한복판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유기동물도 적절한 훈육과 산책, 사랑과 배려로 보살핌을 받으면
얼마든지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설립되었는데요,
작년 7월 7일 오픈된 이래,
주말 최고 200여 명, 하루 평균 25명 정도의 꾸준한 방문객들이
봉사와 입양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116마리의 개와 38마리의 고양이를 포함하여
총 154마리의 아픈 사연을 가진 구호동물들이 좋은 가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대사관님께 입양되어 생전 처음 보는 멋진 차를 타고
입양센터를 떠난 인사성 밝은 고양이 심바,
구조된 후 오랫동안 포천보호소에서 생활하다가
퇴계로 오픈과 함께 김문수 경기도지사님께 입양된 멋진 개 무쇠,
그리고 최근에는 옥수동 재개발 지역 폐가에 주인이 버리고 갔지만,
집을 절대 떠나지 않고 오매불망 주인만을 기다리던
예쁜 발바리 조쉬와 하트 등도 구조되어 퇴계로 입양센터에서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될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렇듯 도심속의 새로운 명소로써
자리매김 해 가고 있는 구호동물 입양센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구호동물이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오는 7월 7일 일요일은 센터 오픈 1주년이 되는 날로 조촐하게
기념 생일파티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당일 방문해주시는 분들께는
유기농비건카페 공존 표 채식 쿠키도 나누어드릴 예정이니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
생일파티시간 : 7월 7일 일요일 오후 4시
장 소 : 퇴계로 구호동물입양센터 1층
(중구 쌍림동 106-3번지)
행 사 내 용 : 축하케익 커팅 및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