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회원님들은 새 웹사이트의 후원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협회 회원 및 우리 협회에 전화상담을 원하는 분들께 안내 및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전국적인 회원조직을 두고 있고, 또 적극적인 동물운동으로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다 보니 일반시민들이 우리 협회에 요구하는 사항들과 수준들이 점점 더 높아지고만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협회 사무국에는 하루에 많게는 400통 이상, 적게는 200통 까지 매일 상담 전화가 걸려옵니다.


 


그리고 한 통화에 20분 이상 통화시간이 소요되며 두 번 세 번 이상 상담을 요청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상담직 간사를 한 명 채용하고는 있지만 지금은 한 사람으로 전혀 커버할 수 없는 상황이라 사무국에 내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거의 모든 간사들이 하루 종일 전화상담만 하다가 퇴근하는 듯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이유로 긴급구조나 학대사건 조사, 지속적인 동물운동 진행, 관련 제도 개정 등 더 많은 동물들을 위한 중요한 업무들에 막대한 지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통화에 최선을 다해 응대하고자 하며 정말 도움이 시급한 분들의 요청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제한된 인력으로 한 시민단체에서 모두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인 게 사실입니다.


 


종종 전화주시는 분들 중에는 특별한 도움요청이 아니라 개인적 하소연으로 40분 이상 전화를 끊지 않으시는 경우도 있는데 업무가 바빠 통화를 마무리 하려고 하면 끝까지 들어주지 않는다고 매우 섭섭해 하시거나 화를 내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화 량이 많아 더 이상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인력이 없는데 전화통화가 안된다고 화내시거나 주말에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항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협회의 사정을 조금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협회 간사들 중 일부는 주말에도 돌아가며 현장근무들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머지 간사들은 주말에 쉬어야 주중에 일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발 주말에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섭섭해 하지 말아 주세요.


 


 


동물단체에서 하는 일이 비단 구조와 상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에 다양한 동물 종 보호에 대한 여러 가지 활동을 구상하고 기획하고 추진해야하는데 이러한 일들을 진행할 수 있는 담당 상근 직원들2~3명이 전부입니다. 이 직원들이 개인상담전화만 받고 있는다면 우리나라 동물운동의 발전은 요원한 일이겠지요. 협회의 나머지 간사들은 행정적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각 입양센터 및 보호소 관리직원들이기에 또 상담의 여유가 없습니다.


 


하여 이와 관련해 회원님들과 시민여러분께 협조를 요청 드리고자합니다.


 


긴급상황이 아닌 건은 되도록 협회 메일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긴급상황이라 하더라도 협회 전화량이 폭주하여 연결이 되지 않을 때에는 되도록이면 협회 대표메일(fromcare@hanmail.net)로 문의 내용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메일로 보내주시면 해당 내용에 따라 각 담당자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고 꼭 답변을 드리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관련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