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MCOT TV 방영 영상>
7월 25일 오후,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사무실로 한 여성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 We.. 저희는 ‘No To Dog Meat’ 라는 한국 동물보호단체를 찾아 태국에서 왔는데,
그런 단체를 찾을 수가 없네요..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plaese?”
..
한 시간 쯤 뒤, 찾아온 손님은 미모의 두 태국 여인이었습니다. 두 여성은 태국의 유명 모델 겸 배우인데,
‘No To Dog Meat’ 라는 한국의 동물보호단체에 많은 돈을 기부해 왔으나, 허위 단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수소문 끝에 동물사랑실천협회을 알게 되어 찾아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태국 배우는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답십리 땡큐센터를 방문해,
협회의 활동에 대해 듣고는 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아쉬워 했습니다.
그리고, 스탑잇 캠페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보신탕’을 보고는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태국에서 한국을 찾아 온 동물을 사랑하는 두 여성은
협회 간사와 함께 모란시장을 찾아가는 담대함도 보였습니다.
그들이 촬영한 영상과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소식들은
태국의 유명 방송국인 MCOT TV에도 방영되었습니다. (맨 위 영상)
두 여배우는 동물사랑실천협회의 활동과 땡큐센터의 동물들을
만나보고는 이곳을 후원하기로 작정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된 두 태국의 여배우들은
언어는 비록 달랐지만, 동물을 사랑하고 이를 실천하는 마음은
우리와 같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통받으며 죽어가는 개가 한국이든
어느 나라에서든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오늘도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여러분과 함께 갑니다.
<태국의 두 여배우가 모란시장을 방문하고 유튜브에 올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