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개를 치고도 그대로 뺑소니 한 트럭, 동물 뺑소니는 처벌할 수 있을까요?

 



 

 

 

 




<영상주의!! 임신견 뺑소니 사건>



-어미개와 뱃 속의 3마리 새끼 개가 뺑소니로 억울하게 죽은 사건



목요일 오전 협회로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자신의 반려견인 백구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피해자 견주는 자신의 백구가 임신한 상태였으며, 차에 치인 후 고통에 몸부림치며

골반골절과 허벅지 전체골절을 입은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급박하게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엄마 개의 고통이 극심했고, 치료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는

수의사 소견에 따라 안락사를 결정하게 되었고, 표현할 수 없는 슬픔속에서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억울함을 호소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보내온 블랙박스 동영상을 확인하자 충격과 분노를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영상 설명>



한적한 길에 백구 한 마리가 있습니다.



이어서 우회전하는 트럭이 보입니다. 


백구는 차에 치일까 종종거리며 차를 피해 보려 하지만 


파란 트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5m 이상 직진하여,



백구를 친 상태로 5m 정도를 더 전진하다 유유히 사라집니다.


백구는 하반신이 차에 깔린 듯 온몸을 뒤틀며 괴로워합니다.


현장에서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한 채 고통스러워하는 백구,,,,






— 차량이 개를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상항에서

트럭이 개를 향해 그대로 전진하는 화면 —



백구를 찾아다니던 견주는 백구를 발견하고 동물병원에 이송하였지만

끝내 어미개와 뱃속의 세 마리의 새끼강아지들을 살릴 수는 없었습니다. 

아랫글은 피해자 견주가 보내주신 메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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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저희 강아지 별이가 차에 치어서 허벅다리골절 및 골반 골절을 당했습니다. 

동울병원가서 액스레이 결과,,안락사시켜야 강아지가 제일

편할것이라는 진료를 받고, 안락사 시켰습니다.
뱃속에는 40일된 새끼 세 마리가 엑스레이상으로 확인되었구요.
교통사고를 내고 그냥 가버린 차량 및 차주가 주차중인 차량 블랙박스에 찍혀서

차주와 통화를 하게되었는데 너무 바뻐서 강아지를 못보구 그냥 가버렸다고합니다.
동영상을 봐두 정확히 보이는 것이 일부로 차로 밀어버린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바라면서 이 차주분에게어떤식에 처벌이 가능할지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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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견주는 가해자에게 전화하여 직접 와서 사과를 하라고 요청하였으나,

가해자는 바빠서 못 간다는 대답뿐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백구가 목 줄 없이 돌아다닌 점은 돌이킬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살아있는 생명, 백구를 그대로 치고

모른 척 가버리는 것이 용인될 수 있을까요??


이 영상을 보니 로드킬 당하는 크고 작은 동물들이 얼마나

큰 고통속에서 생을 마감할지,,,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동시에, 가해 차량 운전자가 약간의 주의와 생명에 대한 존중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차로 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유유히 사라진 트럭 운전자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피해자 견주를 찾아가 사죄를 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참고: 차량 뺑소니범의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돼 가해자는 최대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의 경우는 다릅니다. 법적으로 개는 물건으로 사람 만이 처벌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손괴죄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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