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서명 완료 내용과 추가 제보 알려드립니다.



 


지난 주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샀던 래미의 잔인한 죽음에 대한 추가적인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서명에 동참하여 주셔서 5000명 이상의 서명이 완료 되었습니다.


저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이 청원 내용과 진정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하여 고양된 동물보호시민의식에 걸맞는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제보 받은 내용을 회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추가제보 내용


 



옥탐정 입니다.


래미 관련 진행상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어제 거의 모든 진실을 알겠되었습니다.


아파트 CCTV 네곳을 아주 자세하게 봤습니다.


경비아저씨가 래미를 목에 줄을 묶어 위집에서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면부터


내려서 1층 복도를 지나는 장면과 재활용분리수거 앞으로 끌고 오는 장면..,


그리고 경비실 옆 수도옆 배관파이프에 줄을 묶어 6분동안 방치한뒤 아파트 뒷편으로 끌고 가는 장면까지


다 확인을 했습니다.



래미를 끌고 가는 목격자도 다섯분이상 확인 할수가 있었고


경비아저씨가 그 목격자중에 몇분에게 목격한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도 했었답니다.(경비아저씨 자백)


아파트 뒷편에 끌고간 래미 목에 감긴 줄을 직접 풀어준 다른아저씨 한분도 만날수 있었습니다.


줄을 풀어줄때에 래미는 몸이 따뜻했었지만 이미 죽어 있었다고 했습니다.


래미는 위층집을 나와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때까지민 해도 살아 있었습니다.


cctv 속 장면에 래미가 꼬리를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래미를 병원에만 데려 가기만 했었어도 어쩌면 래미가 살수 있을수도 있어 보였습니다.


목격자중 한분만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만 했었어도 래미가 그렇게 몰래 흙속에 안 묻혔을겁니다.


정말 안타까웠던 순간들 이었습니다.



부산사상경찰서에서 경비아저씨가 조사를 받고 저와 만났습니다.


전날 래미 반려인분이 직접 고다 카페에 글을 작성 하였습니다.


경비아저씨는 전날 반려인 집에 찾아와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실을 계속 숨겨 왔습니다.


어제 경찰서에서도..,저와 만난 자리에서도..,


총 저에게 5번의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저에게 경비아저씨가 만나자는 전화를 왔었습니다.


부산 서면에서 만났지만 경비아저씨가 사는 동네 시장안 돼지국밥 집에 갔었습니다.


제가 사는 옆동네 이더군요..,


저도 예전 몇번 갔었던 돼지국밥 집이었습니다.


술을 먹으면서 진실된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물론 전 정확한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경비아저씨가 스스로 솔직히 얘기 할 기회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있는 사실을 숨기더군요.


차분히 경비아저씨에게 많은 얘기를 해드렸지만


진실은 얘기 하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제가 먼저 말했습니다.


제입에서 그런 사실을 담기도 싫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조금 격앙된 목소리로 몇분을 얘기했더니 식당 인지라 식당주인이 뭐라하셔서


다른 조용한 식당으로 옮겼습니다.


나중에 그 식당 주인이 제가 나이 많은 사람에게 따지듯이 얘기하는걸 다른곳에서 우연히


또 보셔서 저에게 화를 내기도 했었습니다.



래미는 경비아저씨가 죽였습니다.


그것도 래미 얼굴을 발로 두번이나 밟아서..,


그래도 래미는 살아 있었는데..,



전 경비아저씨가 헤어져서 집으로 걸어가면서 정말 서럽게 울었습니다.


계속 장면이 생각납니다.


다른 생각을 억지로 하더라도 또 다시 래미의 모든 상황이 머리속을 떠나지 못합니다.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래미는 제 고양이는 아닙니다.


그러나 래미를 직접 흙속에서 파내고 cctv 장면도 먼저 봤었더니


제 가족 같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래미가 어떻게 죽어 갔는지를 누구보다도 아는 저는 너무 슬퍼서 힘듭니다.


호박거름을 할려고 호박구덩이에 아무렇게 않게 래미를 묻은 할아버지..,


엘리베이터에서 래미를 끌고 나오는 걸 볼 목격자들..,


그들은 반려인 가족에게 얘기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 중 입주민 한분이 뒤늦게 늦은밤에 반려인 오빠에게 문자 한통만 왔었습니다.


오늘도 아파트에 갔었습니다.


몇 몇 주민들은 더이상 사건이 확대 되지를 않기를 바랍니다.


저와 반려인 모친에게 욕설을 하는 아주머니도 있었습니다.


겨우 고양이 한마리 죽었다고 와 이리 난리냐면서..,



어제 사상경찰서를 갔다 왔었습니다.


경찰서 안에 있었던 일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오전 일찍 경찰서에서 출동을 나와 경비아저씨를 데려 갔습니다.



어제 KBS 굿모닝 대한민국 이란 프로그램에서 방송 촬영을 하고 갔습니다.(3월 31일 오전 7시 30분쯤 방송예정)


오늘 오전은 KBS 뉴스 부산총국에서 방송 취재를 하고 갔습니다.(오늘 저녁 9시 뉴스)



이제 래미를 놓아 주려 합니다.


제 머리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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