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드림 톡톡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으로 대경중학교 1학년 남학생들이
퇴계로 입양센터 1호점을 방문했습니다.
동물이 좋아서 동물활동가 체험을 신청했다는 3명의 남학생들은
견사와 묘사를 청소하는 일부터 난관에 부딪혔답니다.
중학교 1학년의 남학생이다 보니 걸레를 짜는 것부터 쓱싹쓱싹 깨끗이 걸레질을
하는 것까지 적응 안 되는 일 투성이 였는데요,
그래도 끝까지 참고 업무를 완수했답니다.
그리고 간단한 동물보호 교육 시간도 가졌는데요, 그 동안 동물에 관해 궁금했던
점도 물어보고 또 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호동물 산책봉사 때 사용하는 배변 봉투 만들기 업무도 진행했는데요,
덕분에 배변 봉투가 두둑히 잘 준비 되었답니다.
아직 직업선택에 있어 피부에 와 닿을 만한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서툴고 부족한 점들이 있었지만 동물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고
동물을 조금이나마 도와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 되었답니다.
잠깐의 경험을 통해서도 어린 학생들에게는 큰 의미가 될 수 있는 만큼
협회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직업체험 시간 뿐만 아니라
동물사랑 교육 등 보람된 시간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