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실천협회는 피학대 동물인 해탈이의 사건에 대해 피해자 제보를 받고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당초 3000여명의 서명만을 받고자 하였으나 2015년 3월 13일인 현재 약 6 천 5 백여 명의 서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으로 높은 관심을 받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해당 경찰서가 편파 수사로 마무리하여 검찰에 송치하였기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항의가 필요합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증거물이 발견되었고, 지구대가 출동하였을 때 쇠파이프로 해탈이를 때린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또 경찰에 출두하지 않고 버티다 수 일 후 출두하여 진술할 당시, 갑자기 해탈이의 옆에서 소변을 보다가 해탈이에게 물려 화가 나서 몽둥이로 때렸다고 번복하였지만 학대 사실만큼은 인정하였습니다.
해탈이가 물었다는 증거도 없었으며, 사건 당일에는 그러한 주장도 하지 않았으나, 해탈이가 물었다 하더라도 범인이 쇠파이프로 해탈이를 때렸다는 사실은 변함없으며, 범인도 인정하는 사건이었는데 사건의 담당경찰서인 전라도 광주경찰서 오 창수 형사만큼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편파수사로 일관, 검찰에 증거불충분으로 송치했다고 합니다.
오 창수 형사는 해탈이의 상태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도 갖지 않고 현재까지도 해탈이의 상해정도를 살펴보지도 않고, 또 피해자인 해탈이 주인의 진술은 전화로만 대충 확인하고 넘어갔으며, 경찰서에 오라고 하지도 않은 채 학대자인 범인의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항의하는 동물사랑실천협회 측에게 “범인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 별 다른 증거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학대자인 범인은 피해자가 신고했던 파출소 경찰들이 출동했던 날 현장에서 본인이 때렸음을 시인하였고 피묻은 방망이가 학대자의 집에서 나왔고, 혈흔이 해탈이의 집에서부터 학대자의 집까지 연결되어 묻어 있던 점, 또 학대자의 핸드폰이 해탈이 옆에 떨어져 있던 점 등. 학대자의 학대인정과 더불어 많은 증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경찰서 오창수 형사는 증거불충분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는 말만 전하고 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계속 항의하였으나 오창수 형사는 “한 쪽의 말만 듣지 말아달라”며 본 단체의 제대로 된 수사요청을 거절하고 묵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학대자가 혐의를 인정했는데도 증거불충분이라는 경찰수사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협회의 항의에 제대로 설명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대자인 범인의 진술만을 듣는 것은 담당 형사 오창수씨입니다. 오창수 형사의 편파 수사에 대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감사실에 민원을 넣을 것이며, 검찰에 진정서를 보내 재수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요청해 주세요.
광주 검찰청 지검장과의 대화에 민원 올려 주세요.
광주북부 경찰서 (062-612-4885) 오창수 형사에게서 송치된 동물학대 사건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http://www.spo.go.kr/gwangju/nation/conversation/conversation.jsp
ps. 범인은 그 전에도 자신의 개를 자주 학대해 왔다는 마을 사람의 주장도 있으며 해탈이를 지속적으로 괴롭혀 왔고, 이에 항의하는 피해자에게 “개는 이렇게 다뤄야 한다”며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해탈이는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대수술을 하였고, 안구 하나는 적출수술을 하였으며, 나머지 한쪽도 실명 위기입니다. 턱이 부러졌으며, 뇌를 많이 맞아서 앞으로 어떤 장애현상이 나타날지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