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린 개고기 축제 금지는 거짓! 개도축 시장 관련 해외 단체의 잘못된 보도행태에 우려를 표한다.

中 위린 개고기 축제 금지는 거짓! 개도축 시장 관련 해외 단체의 잘못된 보도행태에 우려를 표한다.

해마다 국제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온 중국 광시성 위린시의 개고기 축제가 올해도 개최되었다. 몇몇 해외 동물 단체들은 전 세계 뉴스 매체를 통해 중국 광시성 위린시에 새 공산당 비서가 전임해 오면서 매년 열리는 위린 개고기 축제에서 개고기 판매가 금지될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인터내셔널 비즈니스타임즈 등 현지 언론들은 6월 21일 위린 개고기 축제가 이전과 마찬가지로 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 허위 소문을 퍼뜨린 이 동물 단체들은 개고기 축제에서 개고기를 판매하는 사람에게 최고 10만 위안의 벌금과 징역형이 부과 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페타(PETA)와 몇몇 단체들의 진상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위린 정부가 곧 규제에 들어 갈 것이며, 판매 적발 시 벌금을 부과할 것이다’ 라는 등 개고기 유통과 판매 금지에 대한 몇몇 단체들의 주장은 소문은 허위이며, 그들은 중국 정부의 어떤 관계자들과도 접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도 이처럼 몇몇 단체들이 허위소문을 퍼뜨려 혼란을 야기하는 행태를 보인 바 있다. 지난 2016년 12월 13일 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모란시장 개도축 상인들과의 협약식 이후 기자회견에서 성남 모란 시장의 개도축이 자발적으로 중단되도록 성남시가 행정지원을 하겠다는 협약내용을 공개했다. 이는 개도축 금지를 권고할 뿐 강제적으로 도축을 막겠다는 것이 아니었으며 개고기 판매에 대해서도 일체 관여할 수 없다는 것이 성남시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그들 단체들은 마치 자신들이 노력해온 결과, 성남시가 개고기 도살과 전시를 중단하고 판매도 금지할 것이라고 서둘러 공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 뉴스가 보도되자 전세계가 환영과 지지의 인사를 보내왔다.

[buttons text=”관련 게시물” link=”http://www.hsi.org/news/news/2016/12/moran-dog-meat-market-shut-down-121316.html?referrer=https://www.google.co.kr/” type=”btn_outline” size=”” target=”true”]

하지만 성남 모란시장의 개 도축과 개고기 판매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2017년 6월 29일 현재 케어 조사팀의 확인 결과, 오히려 모란시장의 개들은 더 열악하고 햇빛도 잘 들지 않는 은밀한 내부에 가려진 채 더욱 잔인하게 도살되고 있었다.

한국의 모란시장은 1년에 8만 마리가 식용목적으로 도축과 판매되는 ‘개식용의 메카’이다. 앞서 언급한 중국 위린 개고기 축제에서도 매년 만 여 마리의 개가 잔인하게 도살된다. 이를 막기 위해 전 세계의 동물 단체들은 개도축의 잔인성을 알리고 활발한 서명운동을 펼치며 동물보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서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전제되지 않으면 현실에 맞는 전략을 세워 장기적으로 동물권의 목표를 관철시키기 어렵다. 사실관계 확인도 거치지 않은 채 서둘러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는 타국의 동물운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을 주장하는 바이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허위 소문을 퍼뜨리는 몇몇 서양 동물 단체들의 이러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케어는 성남 모란 시장의 불법 도살 행위의 근절을 위한 고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성남 시장은 약속한 대로 모란시장 내에서의 도살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불법 행위 단속을 철저히 이행해야 할 것이다. 불법 행위 적발에 소극적인 경찰과 행정 당국도 현재의 전시 행정적 태도를 깊이 반성하고 감시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한국의 성남시와 중국의 위린시는 비인도적 개 도살과 개고기 판매로 세계적 지탄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개고기 유통 시장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개들이 참혹하게 도살되고 있다. 케어는 개 도축 시장 관련한 해외 몇몇 단체들의 잘못된 보도 행태에 우려를 표하며, 대한민국에서 개고기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언제나 동물들의 편으로 남겠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

공유하기

[korea_sns_button]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관련 소식

One Response

  1. 보이지는 않지만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도살행위 …ㅠㅠ
    몸서리 처지는 비인간적인 행태에 더 많은 사람들의 공분이 필요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최근 소식

“나? 조나단 리빙스턴” 소위 농장 돼지라 일컬어지는 분홍색 돼지들은 인간의 개량으로 인해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치명적이 됩니다. 땀샘이 적은 돼지들은 체온도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진흙을 몸에 묻히려고 하는데 진흙이 없는 돼지농장 안에서는 깨끗한 걸 극도로 좋아하는 돼지들이 자신의 배설물을 묻힙니다. 개도살장에서 “ 나 여기 있어요! 나도 데려가 주세요!” 하며 목소리를 내며 자신을 알리던 ‘조나단 리빙스턴’ 구조된 조나단 리빙스턴에게 언젠가 꼭 넓고 좋은 생추어리를 선물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농장동물들이 해방되는 그날을 위해 케어는 더 많이 뛸 거에요! 조나단은 요즘 진흙목욕 심취중이라 까매지고 있어요 😂

더 읽기 »

“나는 누구일까요?“ 슬리퍼를 물었다고 인정사정없이 때리고 머리를 짓이기기까지 했던 학대, 그렇게 폭행당한 어린 백구 녀석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더해져 캐나다로 입양을 갔습니다… 뱅쿠버 공항에 내려 새로운 가족과 상봉하고 새 가족 품에 안겨 로키산맥을 차로 넘어 가는 긴 여정 속에서도 너무나 의젓하게 있었다는 녀석. 자신의 새로운 행복한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지 알았던 걸까요? 녀석의 행복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됩니다! 녀석은 누구일까요? 정답 영상은 두번째에 있습니다.

더 읽기 »

[라이브] 전주 도살장&개농장, 남은 160녀석들, 금 주 안으로 소유권 포기 예정. 케어는 8월 27일 도살장과 농장을 급습한 후 5일간 현장에서 160여마리 남은 개들을 위해 돌보던 그 현장을 다시 찾아 갔습니다. 현장을 살펴본 후 전주시청을 찾아가서 면담하며현장에서 부족한 사항을 전달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하며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금주 안으로 전주시청은 160여 마리 개들에 대한 소유권 포기도 받아 낼 것을 단언하고 있습니나. 그 후 몇몇 녀석들은 구조하겠다는 분들이 벌써부터 나서고 있어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 많은 입양자 및 입양을 도와주실 분들이 나타나도록 케어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입양 홍보를 하겠습니다.

더 읽기 »

<귀먼 백구, 구조 성공>많은 분들의 애를 태웠던 백구가 드디어 케어와 여러분들의 품으로 와 주었습니다. 어제 늦은 밤 어떤 백구가 그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사진을 받고 급하게 달려가 확인한 결과 귀 먼 백구는 아니었습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또 다른 백구의 명복을 빕니다. 케어 구조팀은 어제 또 밤을 새우며 백구를 기다렸고 오늘 아침 7시 경 드디어 백구가 구조되었습니다.

더 읽기 »